5년지기 남사친이 엊그제 갑자기 고백했어
거절했고.. 평소처럼 지내자고 약속했는데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대해지지가 않는다ㅜ
카톡하려다가도 멈칫하게되고..
그래도 진짜 계속 친구로 지내고 싶다면 평소같이 연락 하는게 좋지. 그친구도 언젠가는 마음 추스릴꺼야. 마음 추스리는건 그 친구 몫! 그 친구가 정 안되겠다 싶다면 친구그만하자 하겠지.
나도 그래서 결국은 천천히 멀어졌어 왠지 예전처럼 자주 연락하는 것도 그애한테 실례인 것 같아서.... 고백해버리면 그 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는게 맞는말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