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는데
날이 가면 갈수록 자꾸 관계를 피하고
두세달에 한번 한 적도 있을 정도로 횟수가 많이 줄어들어서
내가 너무 상처이고 스트레스를 받았어
그래서 요즘엔 하고 싶은 날이면 오늘 하자고 딱 얘기하거든
근데 최근에 할 때마다 얘가 사정을 못하고 한 5분 정도? 하다가 꼬무룩 되버리는거야 그럴때마다 미안하다하고 그냥 그렇게 끝나고..
처음엔 너무 기분이 나빳지… 근데 두번세번 그러니까
진짜 내 몸이 싫은가 나랑 하는게 그렇게 별론가 싶은 생각이 들었거든
근데 최근에 마지막으로 관계할 때 나한테 얘기하더라고
오늘도 작아졌다고ㅠㅠ 나도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나만 느끼고 쌀 수 없으니까 싸는 거 참으면서 하는데 너까지 만족시켜야하는데 그게 너무 부담스럽고 또 긴장이 된다고 그래서 이것저것 신경쓰여서 자꾸 작아진다고
이거 조루지..? 너무 빨리 쌀거같은데 나도 만족시켜야된다는 생각에 자꾸 작아진데ㅜ 그렇다고 사정을 하지도 않아
자기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데 약이라도 먹어야되나 싶을정도래
그렇다고 내가 뭘 더 어떻게 해줘야할 지 모르겠더라구
내가 기구 사용하는 건 어떠냐고 했더니 자기 자존심엔 그거는 안되겠데..ㅋㅋㅋ
여태까지 왜 얘기 안했냐고 물어봤더니 자기 문제라서 자기가 해결해야 할 것 같아서 말을 안했대..
내가 여기서 남자친구 자극하면 더 빨리 쌀 거 같아서 뭐를 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난 내가 해주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남자친구는 본인만 움직이길 원해서 난 거의 누워잇거나 자세만 바꾸는 편이야ㅜㅜ
도와줘 이쁜이들ㅠ
난 진짜 성욕이 많아서 일주일에 한번 적어도 한달에 두번 이상은 하고 싶은데 진짜 지금 몇 달동안은 관계를 해도 한 것 같지 않오ㅜ
참고로 호텔이나 모텔에서 하면 그나마 좀 오래하고 사정하긴해..
저거 얘기한 날 장소얘기 하기두 했엉.. 집 침대 말고 주방이나 화장실에서 하면 좀 괜찮을지도 모르겠다고 얘기하긴 했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