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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7.30

39 틴더사용기 0화

모태솔로, 성경험 전무
오직 야동과 야설로만 섹스를 경험한 나는 어느덧 현실세계에서 꿈에그리던 남자친구 따위는 만날 수 없겠다는 현실을 받아드리고 만다.

그래도 더 늙기전에 섹스는 해보고 싶은데,,

“뭐 틴더에는 몸좋고 섹스에 환장한 남쟈들이 많다구?!!”

그렇게 시작된 내 틴더 사용기에 대해 어딘가에는 기록하고 싶었어,,

친구들에게도 말못한 솔직한 성경험담..

읽고 공감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마음이 따수워질것 같아,,

글빨이 좋거나 엄청 흥미롭지는 않을 수 있으나

나를 위해, 또 비슷한 고민을 할수있는 또다른 언니들을 위해 시리즈 연재를 하려고 해..

시작 해 볼게,,


39 틴더사용기 1화

내 첫 파트너는 사실 틴터에서 만난건 아니야.. 랜덤채팅으로 알게된 남자인데 34의 스타트업 회사 대표였어.
이사람은, 멜섭이었어 그것도 아주 하드코어한 ㅎㅎ

나는 성향같은건 읽어나 봣지, 실제로 어떠한 사람이 나올지 참 두근두근했더랫지,,

온라인으로 사진도 확인하고, 몇일간의 대화를 통해 신뢰감을 쌓은 뒤, 우리는 만나기로 했어.

평일 밤 퇴근하고 우리 집 앞으로 나를 대리러 왔지,,
처음부터 집에 드리는건 좀 그런것 같아서 한강으로 드라이브를 가자고 했어..
날은 흐렸고 비도 좀 내렸지..

차가 와서 폴짝 차에 탔는데,, 아 34살이 이렇게 어렷나,,
순간 너무 젊은애가 있어서 흠칫,
또 생각보다 덩치가 있어서 또 흠칫했지만 다행히 인상은 좋아보이더라,.

타자마자, 인사하고 안전벨트를 찬 후 바로 손을 잡았어.
나는 어쩔 줄을 모르고 민망 해서 이말저말 막 했는데 이친구는 더 많이 떨고 있더라 ㅎㅎ 손을 잡는 앵글도 어색하고 힘을 줄 수도 뺄 수도 없고 그러다가
“너 왜 이렇게 긴장했어? 장난치고 싶잖아”
그랬더니 어쩔줄 몰라 하며 몸에 베베꼬더라
이미 서서 바지 속이 불편하다고, 신호등 걸리면 정리 좀 해야겠다는 말을 하며 계속 애교 아닌 애교를부렸어 ㅎ

“누나 아까 어떤 장난 치려고 했어요?”
차가 신호등에 걸리니까 물어 보더라,,
사실 별 생각을 한 건 아니었는데 이때 매력 발산을 해야 하는 거구나! 생각이 듬 ㅎ

“이렇게 하려고 했지”
나는 잡고 있던 손을 풀어서 이 아이에 손을 내 허벅지 안쪽으로 가져 갔어. 얇은 긴 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바로 자지러졌어 ㅎㅎ 반응이 매우 커서 아주 만족스러웠지ㅎㅎ

내가 읽던 야설에서도 이렇게 순진한 멜섭이 나왔던 것 같은 데,, ㅎ
나에게도 이런 기회가 오는구나~ 흥분감을 감출 수가 없었어 ㅎㅎ

어느덧 한강의 한 주차장에 도착했구, 이친구는 내 어깨에 머리를 뭍었어.. 발기를 해서 불편한지 숨이 좀 거칠었고 살짝 내 얼굴쪽으로 고개를 돌렸을 때 입술이 눈에 들어옴..

이때다- 동물적 감각으로 키스를 갈겻어.. 입이 벌어지고 혀가 뒤섞였지.. 이친구는 신음소리를 냈고 입안에서는 타액이 섞였어..


근데 자기들,, 기억나? 나 모솔,,,

첫키스였어 ㅎ
그동안 상상 했던 첫 키스가 절대 이런 모양은 아니었는데,, ㅎㅎ 나는 나의 리드하에 첫키스가 이루어질 거라는 걸 상상도 못했어 ㅎㅎ

다행이 냄새가 나거나 비위가 상하지 않았어.. 오히려 혀가 닿는 감각이 오묘하고 야해서,, 나도 모르게 젖고 있었지 ㅎㅎ

격렬한 키스가 1차로 마무리 되고 이친구가 말했지

“만져줘요,,”

난 거침 없이 손을 뻗어서 바지위로 자지를 만졌어
이 역시 당연히 처음이야

만졌을때 느낌은,, 음,, 옛날에 우리 집에 강아지를 키웠는데,, 강아지가 서 있을 때 다리 근육을 만지면 이런 느낌이었던 듯
말랑한 살이 느껴지긴 하지만 그런데 딱딱한 근육이 이루어져 있는… 첫 인상은 그랬어 ㅎㅎ

한손으로 바지 안으로 손을 넣어서 이친구의 소중이를 쓰다듬으며 찐한 키스를 이어나갔지.. 혀를 뽑아버릴뜻 쭉 빨았다가도 내 혀를 그 입안에 넣기도 하고,,
입술을 빨가다가 또 혀가 얽히고,,
키스가 몇 분 동안이나 지속 되었어

그러다 이친구의 손이 내 가슴위로 올라갔어
셔츠를 입었었는데 단추를 하나 둘 풀러해치고 브라를 내리더니 입으로 가슴을 빨더라,,

난생처음 느껴보는 감각에 발끝까지 간지러움이 찾아왔어.. 막 엄청 예민하게 느껴지는 건 아니었는데, 말캉한, 젖은 무언가가 내 젓꼭지를 자극 한다는 게 너무 야했어..

나도 모르게 신음 소리가 흘러 나오고
“아 좋아-” 말이 튀어나옴 ㅎㅎ

본격적으로 가슴을 애무할 수있도록 남은 단추를 다 풀어 버리고 창문쪽으로 몸을 돌리면서,

”브라는 풀줄아니?“ 물어봤어
네- 하고 얌전하게 브라를 풀더라
“여기로 넘어 올래?”

나는 엉거주춤 옆으로 앉아 있는 이친구에게 내 자리로 넘어 올 것을 제안했어..

그리고는….

너무 길어져서 2부에서 이어질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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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자기는 EBS 인강만으로 수능만점받는 타입이구나......

    2024.07.30좋아요9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한국에 댓글학원잇냐고요......

      2024.07.30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첫 댓글이 이런 명드립이라니 사랑해 자기 고마워 ㅠㅠ

      2024.08.0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존경해 자기... 진짜 윗댓 묘사가 딱 맞닼ㅋㅋㅋㅋㅋ 대박

    2024.07.30좋아요3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멋져

    2024.07.30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힘을얻어 2부를 밤에 이어나가볼게>_<

    2024.07.31좋아요0
  • user thumbnale
    두근두근 음절

    겁나재미지다 ㅋㅋㅋㅋㅋ 정독할거야

    2024.07.31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안이 첨인데 썰마저잘풀자나 이언니머야ㅋㅋㅋㅋ

    2024.07.31좋아요1
  • user thumbnale
    아루

    써클 인기글로 선정되었습니다! 자기님의 글을 [인기] 카테고리에서 찾아보세요.

    2024.08.23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자기야 글 너무 재밌다ㅋㅋㅋ 2화는 어딨어,,? 검색해봤는데 안뜨넹

    2024.08.23좋아요1
  • user thumbnale
    두둥실 작약

    크흑 정독하러간다아!

    2024.08.31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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