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남친과 아무 대화를 안하고 있어
남친은 전부터 본인 하는 공부 때문에 자주 보지도 챙겨주지도 못하니 좋은감정일때 그만 만나자그랬고 나는 괜찮다 나도 내 할 일 하면서.. 그러면 되니 상관없다 해서 잡고 있었다가
내가.. 서운한 감정이 터지니 바로 또 했던 말 또 해주면서 똑같은 말을 하고 선을 긋는데
이런 저런 얘기하다 시간이 너무 늦고 다음날 일에 지장이 생기니까 일단 자자! 한 상태로 3일째 서로 아무런 대화 조차 안하고 있어
다음주는 남친의 생일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안녕..?이라고 보내기도 애매하고..ㅠㅠ 우에잉..
나랑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네 난 결국 헤어졌어
우이..ㅠㅠㅠ 결국 헤어졌구낭..ㅠㅠ
3일이면 남자쪽도 마음 없는거 아냐...?
음.. 뭔가 자기가 말을 걸면 이 관계가 더 지속되어 나가니까.. 자기가 먼저 나보구 그만 만나는게 맞는거 같다라는 말을 했으니까.. 남자 쪽도 애매하징..
남자는 헤어지고하는것 싶어하긴 하네......... 자기같은 좋은 사람을 두고 그렇개 생각하다니 쫌 글타...
웅.. 헤어지거 싶어 하는거 같아 나중에.. 살며시 진지하게 대화해보려구.. 쫌.. 그렇긴해ㅠㅠ 좋은사람이라고 말해줘서 고마웡
애초에 자기 상황 핑계대며 헤어지자 하는 남자는 상황은 핑계일 가능성이 크고 설령 진짜 상황이 힘들다 해도 잡고 싶어하지 놓고 싶어하지는 않아… 그래서 헤어지자 했는데 자기가 잡은 거면 서운한 부분들을 자기가 감수해야 했던 건데… 대화를 해봐. 헤어지든 잡든 빨리 결론을 내는 게 맞는 거 같아
자기가 해준 말 들어보니까 깨닫는 부분들이 많네 서운한 부분들은 내가 다 감수하고 해야하는 부분이였는데 내가 아직.. 나혼자 있는 방법을 모르나봐ㅎㅎㅎ 빠른 결론 내는게 서로에게 좋다고 보는데 쉽지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