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에 남친이랑 해외 여행 가기로 했는데 남친이 여권 만료 됐으면서 재발급을 저번주 금요일에 했더라 미리 항공권이라도 예매 하자니까" 여권 번호 없는데 어떻게 해?" 이러네 내가 찾아보고 아무번호 적어놓고 출발 72시간 이전에만 변경 하면 된다 그러니까 "안되면 어떡해?", "문제 생기는거 아냐?" 하면서 할생각을 안하네...
그래놓고선" 비행기값 올랐넹 ㅠㅠ" , "원하던 시간은 사라졌다" 이러는데 대체어쩌라는건지... 하... 그냥 가지 말까...
심지어 해외여행 가자고 말꺼낸건 남친인데...
가지 말자고 해 그냥..
걍 충동적으로 가자고 했다가 현실적으로 할거 너무많고 시간지나니까 귀찮아진거임 딱 보니까 본인말에 책임지는 사람이 아닌데 그렇게 좋은 사람은 아닌듯..
때려쳐 ㅡㅡ
나라면 원하는 시간은 사라졌다 했을 때 이미 그럼 못가지 뭐. 했을 거 같아. 저건 너무 예의가 없는 거 아냐? 자기 혼자 가는 것도 아니고...
가지마…
ㅋㅋㅋㅋㅋ.........주먹. 쥐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