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년 살면서 브라 사이즈 잘 몰랐던 적 있어?
부모님 사 준거 입고 자라서 그냥 그게 내 사이즈겠거니하고 살았어.
속옷매장가서 안사고 인터넷에서 브라 샀는데 항상 브라차면 속이 안좋고 소화가 안돼서 밖에 누구 만날거 아니면 안 차고 다녔단 말이야?
근데 최근에 러닝에 관심생겨서 하는데 뛸때마다 가슴 흔들리는게 어깨도 아프고 가슴도 아프고 그래서 스포츠 노와이어브라 보다가 혹시나하고 좀 더 큰 사이즈 브라샀는데 너무 편해...
약간 편견때문에 바꾸기전 브라가 D였거든? 바꾼 브라는 E사이즈야.
내 가슴이 크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남친이 손에 꽉 잡히길래 손에 꽉 잡히면 D라길래 그러고 살았는데 뭔가 나라가
이런 걸 좀 더 잘 가르쳐줘야한다고 생각해...난 모든 여자가 브라차면 소화불량에 어지러운 줄 알았다구...
+ 참고로 가슴 커서 좋겠다는 말은 삼가해줘. 친구들한테 이야기하면 한번은 꼭 듣더라..작은 가슴 컴플렉스인건 이해하면서 왜 큰 가슴컴플렉스는 이해못해주는지 모르겠어 기만이라던데 그냥 허리아프고 뛸때불편하고...
나는 이거랑은 반대 문제로 가슴이 너무 작아서 어떤걸 차도 위에가 뜨고 잡아주질 않아서… 속옷가게는 에메필만 가봤는데 다른곳은 내 사이즈만한거 없을거같고 거기서 크기 재주면 수치스러울거같아서 못가보는중 ㅜㅜ
잘했다 찾느라 고생했어 진짜ㅠ
나 85A입었었는데 대학때 룸메랑 속옷가게가서 재니까 75B나옴.. (어느 가게를 가든 내가 재든 다 B나와)근데 막상 B 입으면 포인트가 삐져나올정도로 작아서 속옷가게 사장님들이 되게 미안해하심.. 그래서 C입으니까 맞더라.. 심지어 생리땐 부어서 D입어야되고.. 근데 여기도 문제가 보통 속옷들이 아래는 비고 위엔 눌림..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서 아래쪽에 뽕 들어간 에메필 가니까 75D,E까지 올라가고.. 편한데 뽕 심해서 불편함ㅠㅠ 어딜가야 내 가슴이랑 맞는 걸 구할 수 잇을까.. 근데 확실히 75입으니까 안돌아가더라.. 난 브라가 원래 다 돌아가는건줄 알앗음.. 너무편해... + 내 가슴이 큰편은 아닌데 나정도만 돼도 좀 불편해..
사람마다 가슴 모양이 죄다 다른데 공장 생산 브라 보고 맞으라고 하는 것도 웃긴 것 같아 대부분 자기 사이즈 모르고 그냥 몸을 맞춰서 살아갈걸? 난 둘레 크고 처진 가슴이라 또 맞기가 어려워 매번 새로운 브라를 사야할 땐 랜덤 뽑기지... 남친이 손에 잡히면 D라고 하는 것도 웃기다 본인이 그걸 어떻게 판정해준대... 암튼 좀 더 편한 브라 찾아서 다행 브래지어 어차피 그거 뭐 더 편하려고 차는 건데~
헉 나도 불편한 거 싫어해사 심리스만 입었었는데 애들이 몇이냐고 물어보면 75a라 했어 근데 다들 아닌 거 같다해서 쟀는데 가게에선 75B 근데 좀 옥죄는 거 같아서 내가 재니까 75D나왔어.. 와이어 있는 브라는 다 75D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