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6일 크리스마스 기념으루 여행 다녀오기로 햇는데 저번주 토욜날 남친이 코로나 걸리는바람에 하루 미뤘어.. 그래서 낼부터 금욜까지 가는걸로 렌트카랑 호텔 일정 바꿨는데.. 남친이 나을 기미를 안보이네ㅠㅠ 내일 못간다고 할까봐 걱정.. 계속 아프다는 식으로 예민한상태로 나한테 짜증내는것도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다
다른날이면 그러려니 하고 취소할텐데 크리스마스기도하고 사실 제주여행도 날씨때문에 한번 미뤘다가 미룬 날에 또 남친 어머니 아프셔서 아예 취소한적있어서.. 하 이번에도 이러니깐 얘랑은 여행갈 운명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
근데 입장바꿔서 나 아픈와중에 여행못가는거 걱정하는거 알면 너무 속상할것 같아....
그런 생각은 못했네... 둘이 예약한거 호텔 글램핑 렌트카 다 합쳐서 거의 150?정도 든거라 직전에 취소하기엔 아쉽네 난.. 그리구 남친 코로나 피씨방서 걸린거같아 ㅠ 아픙이후에도 밥 잘 안챙겨먹고 추운데 나랑 밖에서 20분? 넘게 얘기하자고해서 있었구.. 그냥 본인 몸 관리를 좀 소홀히 한 느낌이 없지 않아서 마냥 남친입장만 서운하다 하긴 좀 그래
난 개뭐라할듯..ㅎ 여행 있으면 몸관리는 필수지 당연히..게다가 처음이 아닌거같은데 좀 정떨어질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