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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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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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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1살 곰신인데 고민이 있어..
우선 남친이랑 나는 1년 좀 넘게 연애했고 남친은 지금 이병이야 가끔 크게 싸우기도 하지만 대화로 잘 풀어가는 편이고 서로 잘 맞아서 나름 순탄하게 사귀고 있어
근데 얘가 군대가고부터 나를 대하는 태도가 조금씩 달라지는걸 느껴
내가 하는 공부나 일을 군대보다 더 쉬운 일, 나은 일이라는 듯이 말한다던가 연락이 소홀해진다던가 내가 서운함을 표현하면 변명만 한다던가 등등 큰일은 아니지만 일상에서 우리의 사랑이나 연애의 미래를 의심하게 하는 태도를 보여
군대가 힘들어서 그런걸까 아님 나에 대한 마음이 식은걸까
이 문제도 잘 풀고 넘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고 나는 내 남친이 조금 애같아도 착하고 순해서 진국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모습을 보니까 내 판단도 못 믿겠어..
다들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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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어있는 자기 1

    내 얘기같아서 댓을 안쓸 수 없네ㅠ 나두 남친 군대 기다리면서 일 시작 했는데 내 일은 쉽지 않냐 그러고 그래도 자유러우니깐 좋은거라 그러고 공감이란걸 못 배운 사람마냥 그렇게 말했거든.. 쓰니 남친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군대는 힘든 상황으로 가기 때문에 본성이 나오는거라고 생각해…

    2024.07.17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럼 그 남친분이랑은 계속 만나는지 물어봐도 될까..?

      2024.07.17
    • 숨어있는 자기 1

      헤어졌어 나는 그래도 엄청 노력하고 남친 부대까지 4시간 넘게 걸리는거 까지 고생해서 가고 그랬는데 상병 말쯤 헤어지자더라 진짜 힘들었는데 전남친이 쓰레기가 맞았다는걸 알았지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