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일 넘게 만나는 동안 남친이 편지 써준 적이 없어서 내가 내일 생일이니까 써달라고 그랬거든? 근데 자꾸 편지는 너무 어렵다면서 전에도 쓰려다가 못썼다고 계속 어렵다고 그러더라고... (뭐가그렇게어려운지 솔직히 답답해 죽겟음) 그러고 어찌저찌 넘어갔는데 혹시 편지 썼는지 물어볼까 말까? 너무 닦달하는거 같아서ㅠㅠ
내 남친 같다. 나는 계속 쪼아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물어는 봐야겠다..ㅠㅠ
와…. 내가 연애 초반에 딱 이거가지고 처음 싸웠거든?? 근데 지금ㅋㅋㅋㅋ 편지 열통 넘게 받았어
아니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시작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는 거야 그래서 내가 그럼 자주 많이 쓰면 되잖아!! 라고 갈. 했어..ㅠ 부럽다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