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중~후반 국제연애 고민좀 들어줄사람??
현애인이랑 친구엿던 시절에, 나 올해 호주이민갈거라고 미리 선긋고 그냥 편하게놀앗엇는데, 얘가 먼저 고백해서 그냥 출국전에 가볍게 만날 생각이엇거든?
근데 만나다보니 점점 이놈이 너무 신중하고 좋은사람인걸 깨달게 된거야… 그래서 같이 넘어가자고 은근히 어필하고 잇거든(둘다 어느나라에서든 먹고살만한 능력 있음)
최근 반응이
나도 너랑 같이 호주 가고싶어진다
너 잘 잡고있어야겠다
이런식인데 이거 나 행복회로 돌려도 되는거야?
사실 속으로는 아 이남자 놓치면 더 좋은남자 만나기 어려울것같은데 이 사람이라면 정서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나와 가정 그리고 자녀에게 굉장히 충실할것같은데 이렇게 정신이랑 몸이 잘맞는 사람 만나기 어려울것같은데 같이 데려가서 살고싶다 라고 끝없이 되뇌이고잌ㅅ지만
겉으론 애써 쿨한척 난 이민 준비 해왔고 능력도 있어 난 한국 떠날거고 그곳에서 정말 잘 살거야
너도 온다면 너의 꿈과 뜻을 이루는데 지지하고 도와줄게
하고잇거든…전적으로 애인의 선택인데…나 조금 긍정적으로 기대해봐도 될까? 계속 꾸준히 어필하면 완전히 나를 믿고 따라올 수 있을까??
ㅇㅇ 밀어붙여
앗 답댓 잘못써졋다ㅠ 밑에잇어ㅠ
끄흐규ㅠ 사실 올해 상반기애 출국할랫는대 애인을 너무 좋아해서 마음속으로 미뤄둔상태란말이지ㅠㅠㅠ 일단 애인 대학원 졸업할때까지 킵고잉 해봐야겟지?ㅠㅠ
언제쯤인데??? 대학원 졸업하고나서 같이 가구 싶다눈거야? 먼저 가서 기다리면 안대남
롱디를 견딜 자신이없어…너무 우울할것같애…가더라도 혼인신고하고 가고싶어….ㅠㅠ
대학원은 올해까지만 다니면 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