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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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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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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 여자야.
지금까지 독립해본적은 없어. 근데 작년에 집안 사정으로 부모님이 잠깐 지방에 내려가셨어 본가 놔두고.
본가를 나 혼자 지냈는데 혼자 조용한게 너무 좋더라

그때 알았어 나는 자취해야한다는걸
지금 잠깐 일 쉬고 있어.
요즘 그냥 혼자 카페 다니고 혼자 다니는데
엄마가 맨날 오늘은 뭐할거냐고, 지금 어디냐고 막 전화해서 물어보고 나 카페에 있다 하면 어디 카페인데? 하면서 동네 카페면 막 찾아오기도 하고 동선도 물어보고 그래... 좀 뭔가 부담스러워.. 나 애 아닌데..
엄마는 아니 엄마가 딸 일상 궁금해 할 수 도 있지 이러는데 나 ㄹㅇ 남친 생기면 엄마가 어떤놈인가 보자 오늘은 남친이랑 뭐했어 이런거 일일이 다 물어볼까봐 두렵다.. 참고로 모쏠임.. 남친 생겨도 부모님한테 안 알리고 조용히 사귀다가 1-2년 지나서 말할 생각이었는데. 뭔가 남친 생긴거 알면 간섭하실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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