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0대 초 직장인이야!
지금 백화점에서 판매직 하고 있는데 너무 지겹고 월급이 짜서 월급 20 더 받고 종류만 다른 판매직(외국계 중소)으로 옮기려고 이력서를 넣었거든? 그러던 와중에 지금 일하고 있는 회사에서 본사 오피스에 와서 일해보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이 들어왔어. 오피스로 들어가게 되면 우리 회사(중소)에 딸려있는 매장들 관리,vmd와 제반 사무 업무를 하게 될 상황이구, 6개월만 더 채우면 1년 퇴직금도 생기고 내년에 연봉 협상도 하는 상황이야.
자기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 같아?
20
하나만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난 관리직 좋아해서 후자. 본인 성향이 더 중요한거같아. 판매영업직이 잘맞으면 전자. 한번 본인에대해 잘 고찰해봐!
자기가 판매직을 하고 싶으면 전자 사무직을 하고 싶으면 후자 둘 다 상관없으면 난 후자
1. 옮기면 적응하느라 바쁨. 현재 받는 금액에서 고작 20임, 세금으로 어차피 다 뜯김 추가로 판매직(이라면 서비스업이라는 거겠지..) 스트레스는 똑같이 받고 월급이 고작 20이라면 절대 비추 (연봉이 오르는 것도 아니고ㅠ) 2. 원래 다니던 곳이라 크게 적응할 필요 없음 본사 오피스면 나중에 정규직으로도 전환가능 확률 있을테고 사무직이니까 사람 상대할 일(판매직만큼) 없을테고 급여가 동결이지만 차피 내년까지 3개월남았고 내년되면 월급인상+ 조금만 더 버티면 퇴직금까지 나오니 나라면 2번~
나도 2번 지금 지겨워도 다른 자리에서 일하면 또 새롭지만 어느정도 사업내용을 아니깐 금방 적응될거야
영업 판매같은 것보다 관리직이 미래가 훨씬 낫타고봐
후자 가자 새로 적응하다가 안맞을수도 있는거고 일단 본사로 가는거면 그동안 자기가 일한게 있으니까어떻게 돌아가는지 대충 알거 아니야 반년 버텨보고 안되겠음 그때 퇴직금 받고 나오자!
자기들 모두 고마워!! 자기들 덕분에 확신을 가지고 선택할 수 있었어!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일단 의사 전달 했다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