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초중반이고 레즈야.. 최근에 사귄 여자친구랑 첫관계를 가졌는데 마스터베이션이 너무 힘들어... 내가 운동을 오래해서 나름 오래 해주는 편이라고 생각했거든........🥹🥹 그리고 너무 민망하지만 지금까지 만족할만큼 해줄 수 있다고 생각했어..
여자친구를 진심으로 만족 시켜주고 싶어서 사소한 것도 신경 많이 쓰려고 하구.. 매번 최선을 다 해.....😭😭
여자친구는 3개 4개씩 깊게 쎄게 넣어달라고 하는데 이렇게 격렬하게 오래 해보는 건 처음이라 손목도 너무 아프고 팔도 아프고.. 그리고 나는 여자지만 삽입자위를 안 하는 편이라 이렇게 강하게 해도 되는건가 걱정도 되고 상처라도 날까봐 불안한데 세게 해줘야 좋아하는 거 같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장 큰 문제는 어째 하면 할수록 여자친구는 점점 식는 것 같은 느낌..이라 너무 속상하구 풀이 죽게 돼.. 다 끝나구 혼자 씻을 때 자꾸 한숨이 나오고 살짝 꼬롬해질 것 같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어... (pms때문인가 이거 때문에 살짝 눙물도 날라구 그래) 애프터케어가 나도 필요한 걸까 싶고..
이런 심정을 다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게 해결책일텐데 아직 용기가 안 나서 말을 못했어.. 이런 거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그냥 적어봤어..ㅜㅜㅜㅜㅜㅜ
읽어줘서 고마워..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