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인데 가르마 탈모가 너무 심해.. 가르마 트리 모양이고 두피가 훤히 보여.. 진짜 너무 우울하다 머리에 좋다는 건 다 해봤어 미녹시딜 이런 건 부작용도 많고 중단하면 안 된다길래 시도는 안 했는데 진짜 너무 우울하다 노력해도 나아지지가 않아 다들 염색도 하고 하고 싶은 머리 하는데 난 머리 빠질까 걱정하기 급급해
나도 .... 너무 스트레스야 머리묶는 것도 신경쓰이고 바람불 때도 신경쓰이고 ... 탈색 염색 파마 나도 맘편히 하고싶다
그러게… 난 염색 파마 이런 거 안 해봐도 되니까 머리만 좀 돌아왔으면 좋겠어..
하다못해 위에서 다같이 항공샷 찍는 것도 엄청 신경쓰이고 ㅋㅋㅋㅋ 하 ㅜㅜ 파이팅합시다 우리!!
자기.. 나도야ㅠㅠㅠ
내가 이거 고생해서 아는데 일단 쓴맛은 스트레스성 아니면 급격히 좋아질 가능성은 거의 없엉 그대신 지금 수준보다 약간 좋아지고 그걸 유지할 수는 있는데 일단 입증된건 로게인폼이야! 그거 쓰고 식습관 수면습관 제대로 하고 샴푸법 올바르게 하면 나아지긴 할거야~ 그리고 왠만하면 크게 신경쓰지마🥰나도 한참 우울했었던 적 있었는데 일단 생각보다 신경쓰는 사람도 적고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확히 하는데에 초점을 맞추면 괜찮아지거얌
아 그리고 머리 짧게 하면 좀 붕뜨게하는 효과는 있는듯 파마랑 (이건 근데 보이는 용?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구)
아 내가 제대로 안봤네 난 로게인폼 마녹시딜 쓰고 있는데(둘이 같은거) 부작용은 거의 없는편에 속해 물론 알아보고 하는게 좋지만 나도 처음에는 맨날 계속 써야한다는게 좀 걸렸는데 그냥 치약이라고 생각하면 됨. 치약 맨날 쓰지만 그걸 무섭게 생각하진 않잖앙
정 걱정되면 병원가서 찾아봐 유전인지 아닌지 근데 아마 갑자기 우당탕탕빠지는거 아니면 아마 유전일거야 정 로게인폼 싫다 하면 로즈마리 오일 쓰는 사람도 있더라 해외에선 근데 이건 약간 민간요법인거 같음 난 그냥 노력하는거 자체에 방점을 뒀어 암것도 안하면 더 스트레스여서 그니까 내가 추천하는건 1. 병원 가서 진단 2. 로게인폼 사용 3. 머리스타일 변화 이렇게얌
그리고 또 나한테 도움됐던거는 머리숱 적지만 아름다운 사람 찾는거 예를들면 한소희님도 잘 보면 머리숱 적음(아마 내가 예민해서 보는거 같은데) 해외연옌 중에는 더 많은데 릴리로즈뎁이나 벨라하디드나 등등 보면 위로돼 뭔가 저 사람들은 되게 아름답잖아 그니까 별로 신경 안써도 되겠다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