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절대자가 못난 인간들에게 벌 내리고, 교훈 주고 그런 식의 전개인데… 뽕빨물이라면 뽕빨물일 수 있지만 나는 존나쎈캐가 나쁜 놈들 뚜까 패는 거 쾌감 느끼는 타입이라 재밌게 봤다!

자기들 이거 나 믿고 꼭 봐. (1편)에서 강추했던 게 《힐 하우스의 유령》이었다면 (2편)에서는 단연 OA야. 초반부 지루할 수도 있지만 개명작이고, 캔슬돼서 후속 시즌은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꼭 봐. 스포는 하지 않을 거지만 미스테리 장르라고 보면 돼.

액션 쾌감 지리는 영화.

봉준호 감독도 재밌게 본, 본인이 후속 시즌 디렉 보고 싶다던 TV 시리즈 마인드 헌터… 어줍잖은 FBI 수사극 보다 훨씬 무게있고 재밌었어. 새 시즌이 나올지는 미지수지만 굉장히 재밌으니 강추.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해. 2편도 있어.

이거 그냥 심심해서 봤는데 재밌어서 추천. 🐶

엄마의 비밀에 한 걸음씩 다가가는 딸의 이야기. 토니 콜렛 같은 연기파 배우 나오면 믿고 볼 수 있지. 스포는 하지 않을게…

1991년 作으로 촬영 기법이나 전개 방식이 어색하거나 촌스럽다고 느낄 수 있는데, 그래도 옛날 영화 거부감 없는 자기들은 한 번 봤으면 해서 가져왔어. 마틴 스콜세지 + 로버트 드니로 조합임. 믿보믿보~

약간 연기에도 메소드 연기가 있다면 흐름에도 메소드 흐름이 있는 게 이런 거 아닐까 싶은 (뭔 소린지 ^^;;) 전개가 되게 자연스럽고, 드라마틱 하면서도 현실감 느껴지는, 돈 때문에 벌어지는 한 가족의 이야기가 손에 쥔땀나게 하는 드라마임. 시즌이 많긴 하지만 전체 완결 났으니 정주행 해 보면 좋을 것 같아~ 밸붕나지 않고 완결 난 드라마야.

평생을 살아온 담장 안에서 살다 도망친 여자의 이야기. 나는 세상에 이런 집단이 있는지 이걸 보고야 알았다. 물론 사진으로 이런 극단주의적인 종교집단이 뉴욕에 있다는 건 봐서 알고 있었지만, 이 공동체가 어떻게 살아가고, 더 들어가서 이들이 어떻게 결혼을 하고, 성관계를 가지는지 등등 컬쳐쇼크 많이 받았어. 여주에게 연민을 느끼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본 드라마. 넷플릭스 볼 거 없는 자기들 이 중에 자기 취향이 하나는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