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차이나는 여동생이 있는데 지적장애야 꾸미는거 좋아하고 덕질도 하고해 근데 피해의식이 심해서 이거 때문에 엄마가 학교에 담임 선생님 이랑 통화도 오래하고 또 몇번 개인상담도 하고 그랬어 내가 조금이라도 돈은 벌어봐 하니까 적게라도 벌어도 괜찮아 하니까 나한테 취업 이야기 하지말라고 짜증난다고 하면서 소리지르면서 우는거야 또 장애인 복지관에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는 수업을 했는데 자격증 따기 싫다고 본인은 따기 싫고 자기랑 고등학교때 같이 특수반 했던 친구들.동생들이 있었는데 그 친구들이랑 같이 해서 무서운데 또 자기를 괴롭히는 자폐아 오빠가 있는데 자기 한테 계속 연락도 하고 또 소리를 지른다네? 그래도 선생님이 긴장감 조금이라도 덜하게 할수있다고 잘할수 있다 라고 권유를 했는데 그때 정말 기분이 더 나쁘고 짜증이 났다고 하는거야 엄마가 그래서 장애인 복지관에 전화해보니까 복지관 이용자 분들이랑 다같이 하는 프로그램 이라서 자격증 목표를 한건데 그렇게 생각 할줄은 전혀 몰랐다고 하더라구 지금은 집에만 있어 다음주에 복지관을 가야 하는데 동생 마음 바뀌는건 어려운거겠지?ㅠㅠ
에휴 울동생은 중증이라 시설에 있는데 참.... 장애인 가족으로 둔 심정은 말로 다 표현을 못하지..
다음주에 장애인 복지관 가기는 힘들듯...
대화가 안통하니까 뭐 어떻게 할수도 없어... 난 특수교사분들 진짜 존경함 ㅜㅜ 근데 또 유별나게 그러면 복지관에서 오지말라고 하니까.... 우리나라는 지적장애 장애인들은 갈데가 많이 없다 참..
맞아ㅠㅠ 특수학교 선생님들 진짜 존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