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나고 헤어진지 두달 됐는데 아직도 헤어나오질못해 헤어지고 하도 매달려서 차단이란 차단은 다 당하고 안당한 1개 계정으로 혹시나 여자가 생겼나 한번씩 보고
오래 만나다보니 좋은 기억보다 나쁜기억이 많은데 헤어지고 나니까 연애 초반에 나만 보면 부끄러워하고 내가 어떤 모습이든 좋아해주고 엄청 신경쓰고 나오고 웃어주던 모습이 안지워지네 시간이 좀 지나서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차단 푼거 보고 또 생각나는거 보니까 아직은 아닌가봐 다른 사람이랑 연락하든 만남을 갖든 그 애가 겹쳐서 보여서 즐겁지가 않네 심란한데 시간이 답이란걸 알아서 주변 사람들한테 말하긴 싫고 풀 곳이 없어서 여기 올리고 자 ..ㅠㅠ 나랑 같은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 모르겠네
나도 그랬는데 진짜 그냥 본인 감정을 받아들여..어렵겠지만 시간이 약이 맞더라
처음엔 죽을것처럼 아프고 지금 아니면 못 잡을것처럼 집 앞가서 기다리고 전화하고 연락하고 그랬는데 그 애가 헤어질때 그러더라 나중에 자기가 나처럼 매달릴지 또 아냐고 그땐 내가 자기처럼 매정하게 밀어낼거라고 그 말 듣고 집 들어갈때 맨날 그 애 차가 우리집앞에 있진 않을까 한번쯤은 후회하고 오지 않을까 들어올때마다 아직 그래
나도 그런 남자친구 있었는데 지금 새로운 남자 만나서 바로 그 애 싹 잊고 너무 행복한거같아 뭐든 .. 정말 시간이 약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