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2년 만나고 결혼 준비중이던 남친이 알고보니까 사귀는 내내 한달에 한두번정도 여사친이랑 새벽에 몰래 클럽 다니던걸 알게돼서 파혼하고 헤어졌어
내가 클럽을 너무 싫어해서 몰래 다녔던거고 바람은 절대 안 폈다고 주장하고 있어 본인도 이번 일로 평소에 자꾸 거짓말하고, 도파민을 느낄 수 있는 행동을 계속 하려는게 심각한 문제인 것 같다고 느껴서 심리센터가서 심리검사같은 것도 받아봤어 검사 결과로는 자극 추구가 높은 성향인데 스트레스 받는걸 억누르고 부정적인 감정을 회피하다 보니까 도파민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하면서 해소하는 것 같다고 상담 선생님이 분석해주셨대
지금 스트레스를 건강한 방식으로 해소하고, 거짓말하는 습관 고쳐보겠다고 심리상담, 정신과 다니면서 치료받고 있는 중이고 한번만 다시 만나면서 자기가 바뀌는 모습을 봐줬으면 좋겠다고 하길래 한달 동안 고민하다가 어제 일단 다시 만나보기로 했는데 이게 맞나 싶고 불안해....너무 사랑하고 가족같이 생각했고 부모님보다 의지했던 사람이라 칼같이 헤어지는게 힘들더라고. 당장 결혼 생각은 죽어도 없고, 만나보면서 이 사람이 정말 변하는지 지켜보려고 하는데 다시 상처받을까봐 너무 겁나
쓴이들 같으면 어떻게 할거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