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에 95키로되는 고도비만인데 남자친구 185에 잔근육질 몸매 남친 사귀는 중.
여러가지 궁금한점 있으면 물어봐줘!
(고도비만인데 연애 어떻게 했는지 신경안쓰이는지 등등..)
어떻게 만나서 어떻게 연애한건지 썰 풀어조!!
친구한테 소개시켜달라해서 만난건데 내가 타투도 많고 피어싱도있고 사진보다 체형도 뚱뚱해서 처음엔 당황스러웠대. 근데 말이 잘통하고 자기 생각보다 순하고 착해서 좋았다 하더라고. 썸 3주정도 타고 고백받아서 지금 반년 가까이 사귀는중!
혹시 좀 실례일수는 있지만 다른 사람 시선이 신경쓰이지는 않아..? 나는 내가 좀 키가 큰 체형이라 남친이랑 같이 다니면 내가 덩치가 커보이나 뭐 이런 걱정 많이 하거든..
신경 어어어엄청 쓰여. 내 성격상 절대 자신감있게 못다니고 치마라도 입은 날엔 길 창문 보면서 계속 옷 매무세나 어떻게 보이는지 신경써. 그래서 계속 다이어트 하려 노력중이고 ㅎㅎ..(남친 처음 만났을 땐 101키로였는데 지금 6키로 뺐음!) 특히 관계할 땐 아직도 위옷은 입고해.. 부끄럽기도하고 체형 신경쓰여서.. 절대 자신감으로 극복하고 그런건 아님!(개인저!)
자기 그래도 진짜 멋있다..나도 내 체형 신경 안쓰일 정도로 다이어트 열심히 해야지..! 그래도 성격으로 남친 꼬실 정도면 어마무시한 능력자네!! 멋있어~!
멋지다!
우와 키 진짜크다 자기는 키큰거 유전이야??
아버지가 큰편이셔 184! 근데 어머니는 158로 작으셔서 나 제외 자매들은 다 150대로 작아 나만 어쩌다보니 컷네!
섹스한적 있어 ? 혹은 남친이 몸을 보며 뭔가 말 얹은적은 ?
응! 사귄지 3번째 만남에 했는데 벗은 몸을 보곤 말 얹은적 없어. 연애 초반에 사진과 달라서 조금 놀랐다 정도는 말했는데 그건 그냥 내 실물을 보고 얘기한거구 벗은몸을 보곤 따로 뭐다 얘기하진 않았어! 다행히도? 아직까진 안기만해도 서서 주에 한번 만날때마다 하는 중! ㅋㅋ
조은 남칀이네
키가 커서 좋은 점은 뭐야?!! 아무거나 소소한 거든 뭐든 다~!
사실 안좋은 점이 더 많은데(버스 손잡이에 부딪힌다던가..) 좋은 점은 몸무게가 많이나가도 그정도로 보는 사람이 적은거? 키가 크다보니 저 몸무게라고?? 하는사람이 많은 거 같아. 갠적으론 그거 빼곤 그냥 장점은 따로 없는 것 같아!
그래? 난 사실 큰 사람들 너무 부러워했던터라 (여자든 남자든 귀 손 키 등등 작은 것보단 큰 게 좋다!고 생각하는 편ㅎㅎ) 그런 게 너무 궁금하고 부러웠었어ㅎㅎ 암튼 자기야 예쁜 연애 해🥰❣️
난 173에 85키로야... 속옷 어디서 사? 브라는 나름 다양한 디자인과 사이즈가 있는데 (가슴 작음.. 85a-90a) 팬티는 다 free나 가장 큰 게 100사이즈 정도라 너무 속상.. 난 서혜부를 누르지 않는 스트링 팬티 같은 게 편한데 옵션이 없어... ㅜㅠ 전에 샀던 곳은 도대체 어디인지 기억이 잘...
아직 속옷에 돈을 많이 쓸 수 없는 사람이라 나도 브라자 유목민이긴해...그래두 보통은 95이상으로 사려고하고 에이블리나 지그재그에서 그냥 큰거 사는 편. 예쁘고 큰 속옷은 어디서 살까...나중에라도 찾으면 덧글 남길게!!
166 77인데ㅋㅋ쓰니 몸매 궁금해! 난 하비라서 얼굴에는 살이 없어 엉덩이 사십인치야 하벅지도 이십인치 넘고ㅠㅠ
나도 어깨 목 얼굴엔 살이 없고 비교적 허리가 얇은편! 대신 엉덩이랑 허벅지에 살이 어마어마해서 바지 사기 많이 어려워ㅠㅠ 상의는 77-88입고 하의는 어어어엄청 큰 사이즈로 입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