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나한테 맞는 브라가 뭔지 아는 자기 있어?
다시 소개하자면 태어날 때부터 속옷 가게 딸!
남들 종이접기 배울 때 나는 속옷 접는 법을 배웠어.
알바 경력은 최소 4년 이상, 학창 시절부터 조금씩 고객님들 도와드린 거랑 아직도 주변 친구들 도와주는 거까지 생각하면 10년은 된 거 같아.

가장 중요한 거 먼저 말해야겠지? 브래지어 디자인 보는 건 전문가인 어머니께 여쭤보면서 그림으로 정리하고 있어. 생각보다 할 게 많아서 시간이 좀 소요되는데... 자기들이 불편함과 편안함에 대한 기준을 먼저 잡았으면 좋겠고 글이 너무 길어서 분리할게.

첫 번째 글을 올린 후, 생각보다 많은 자기들이 브래지어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었어.

자기들이 보다 더 편안한 브래지어를 입고 건강하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본격적인 팁을 이야기하기 전, 몇 가지 먼저 밝혀.

1. 브래지어는 필수가 아닌 선택
가슴이 C 이상인 큰 컵 자기를 제외하고는 브래지어 필수가 아닌 선택이야(큰 컵 자기들은... 걷고 뛰는 일상에서 과도하게 흔들려서 아프니까...).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는 게 처음엔 어색하고 이상해서 자꾸 신경 쓰일 수 있어. 그렇지만 꼭 다 벗는 게 아니라 수영복 입을 때 착용하는 누디 브래지어나, 유두만 가릴 수 있는 제품도 괜찮아. 와이어가 없는 심리스도 레이스로 제작되어 패드가 얇은(간혹 없는 제품도 있어) 브라렛도 좋은 선택이야.

2. 브랜드 및 제품 추천은 하지 않음
이 모든 시리즈를 적는 궁극적인 목적은 자기들이 보다 자신의 몸을 잘 이해하고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살았으면 해서야. 브랜드에 제품명을 적어버리면 다른 방식으로 고정관념이 생기니까 잘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만 말할 거야. 자기들 신체 조건이 다 달라서 누군가에게는 약이지만 어떤 자기에게는 안 입느니만도 못한 독이 될 수 있는 이야기라 직접적인 제품 언급은 피하고 싶어.

3. 글로 말하는 건 정확하지 않다
이론을 알아야 실전에서 응용할 수 있어. 이론 없이 응용하는 건 굉장히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야. 단편적으로 윗가슴, 밑가슴 둘레가 어떻고 어떤 사이즈를 입는데 불편한 이유가 궁금하다고 말하는 건... 서술형 문제를 보지 않고 답을 적으라는 것과 같아.
신체 조건이 달라서 불편한 이유가 다르고, 이유가 다르니까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 달라. 그러니까 글로 개개인의 고민을 들어주고 내가 아는 선에서 답해줄 수 있는 건 극히 단편적이야. 우리 자기들이 피팅 가능하고 사장님이나 직원이 직접 핏을 봐주는 곳을 잘 골라서 갔으면 좋겠어

+ 그런 가게를 찾기 힘든 것도 잘 알아. 속옷 매장에서 일할 때 피팅 가능하고 봐준다는 요소 하나 때문에... 비유하자면...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오는 정도로 많이들 찾으시더라구 ㅠ_ㅠ... 정말 정말 어려운 자기를 위해 가족이 운영하는 매장은 글 최하단에 적어둘게.


⭐️<챕터 1> 대체 ‘왜’ 불편할까?
바로 ‘자기의 체형과 맞지 않는 속옷’을 입었기 때문이야!
우리는 저마다 다른 체형을 가지고 있어. 거기에 생활 습관, 자세, 취향까지 합치면 경우의 수가 더 많아져. 그런데 그런 정보를 알려주는 곳이 거의 없으니까 내 체형이 아니라 디자인에 중점을 두게 되니 필연적으로 착용감이 떨어져.. 안 맞는 브래지어를 살 수밖게 없는 이유는 골격만 알고 가슴은 잘 몰라서, 가슴도 체형도 잘 알지만 브래지어 모양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 편안함과 불편함을 나눌 경험이 충분하지 않아서 등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
수많은 이유 중 아마 내 몸을 예쁨과 못생김으로만 나누는 사회 분위기가 가장 큰 이유를 차지할 거라고 생각해. 지금부터는 미용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보고 나에게 맞는 걸 찾아보자.

우선 우리가 브래지어를 고를 때 고려할 요소로 아래와 같이 7가지 기준이 있어.
⑴크기
⑵모양
⑶위치
⑷부유방 유무
⑸흉곽 모양
⑹자세
⑺선호하는 가슴 모양(취향)
이전 글에서 말한 윗가슴과 밑가슴 둘레를 재고 밑가슴-윗가슴으로 사이즈를 계산하는 방식은 자기들의 선택 폭을 좁혀주는 기준선이야. 수많은 디자인과 사이즈 속에서 자기 몸에 맞는 브래지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첫 번째 표지판이야.
그래서 반은 그 사이즈를 따라가야 하지만, 반은 컵이나 둘레를 한 사이즈 더하거나 빼면서 내 몸에 맞는 걸 찾아야 해.
엥? 속옷 사이즈 다 똑같이 나오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자기들을 위해 첨언하자면, 겉에 입는 옷이랑 똑같이 디자이너들이 무조건 규격을 따르지 않아. 체형에 따라 입을 수 있는/없는 디자인이 달라지고, 디자인에 따라서 입어야 하는 사이즈가 달라지기도 해. 그래서 내 몸을 잘 알아야 나한테 잘 맞는 제품을 찾는 눈을 기를 수 있어.


⭐️<챕터 2> 브래지어가 안 맞을 때 증상
몇 가지 상황을 통해 현재 입고 있는 브래지어가 나에게 맞는지/아닌지 판단할 수 있어.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서 단편적으로 적는 거니까 판단하는 지표 정도로만 삼고 확정 짓지는 마! 어디까지나 참고 사항!

⑴가슴보다 브래지어 컵이 작음 : 가슴이 패드에 눌려서 울룩불룩하게 튀어나옴, 세탁 잘못한 것처럼 울퉁불퉁하게 울기도 함, 유두가 자꾸 튀어나옴, 와이어가 가슴을 짓누름, 컵과 컵을 연결하는 이음새가 밑가슴 쪽으로 들뜸 등

⑵가슴보다 브래지어 컵이 큼 : 전체적으로 들뜸이 생김, 움직일 때마다 가슴이 브래지어 안에서 탈출함, 가슴 형태 상관 없이 모으거나 받쳐지는 기능이 약해 축 늘어짐, 아무리 정리해도 가슴 및 브래지어 위치가 바뀜 등

⑶브래지어 둘레가 작음 : 살이 눌려서 울룩불룩하게 옆선이 튀어나옴, 브래지어 끈이 닿는 부위가 간지러움, 몸에 자꾸 자국이 남음, 명치가 눌려서 호흡이 불편하거나 식사 후 체하는 일이 잦음, 갑갑함 등

⑷브래지어 둘레가 큼 : 몸을 움직일 때마다 가슴 고정이 안 되고 브래지어가 들림, 몸과 브래지어 사이에 손가락 하나 이상의 여유 공간이 있음, 브래지어가 계속 돌아감 등

⑸어깨끈이 짧음 : 와이어 부분에 들뜸이 생김, 어깨가 눌려서 아픔, 윗가슴이 튀어나옴(눌리는 것과 비슷한데 과도하게 볼륨이 생겨 불룩해짐) 등

⑹어깨끈이 김 : 어깨끈이 계속 흘러내림, 패드가 가슴을 감싸기만 하고 모으거나 받쳐주질 못함, 어깨끈과 연결된 부분에서 과도한 들뜸이 생김 등

⑺그 외 : 형태가 맞지 않아서 가슴 사이 들뜸이 생김, 과도하게 벌어짐, 가슴이 총알처럼 모여서 정도 이상의 골이 생김, 유두가 계속 패드 밖으로 삐져나옴 등

이런 현상이 있다면 입고 있는 브래지어가 자기 가슴에 맞지 않는 거야. 몇몇 현상은 둘레 후크 조절, 어깨끈 조절로 해결할 수 있지만 대다수는 아마... 브래지어 사이즈도 디자인도 몸에 맞지 않아서 불편할 거라고 봐.
가끔 저런 증상이 있는데도 본인은 편안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어. 본인이 편하면 굳이 바꾸지 않아도 되는데(물론 바꾸는 걸 권장해) 한 번쯤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점검하는 걸 추천해. 손님 중에 “저는 이게 편해요~”라고 하시지만, 내 눈에는 정말 하나도 안 맞아서 걱정되는 경우도 더러 있었거든.
몇몇은 분명 맞는 사이즈를 입는데 불편하지? 둘레에서 불편함이 생긴다면 새로 사지 말고 속옷 가게에 찾아가서 밴딩 연장(후크 추가) 수선 요청해 봐. 얼마나 많은 가게가 해주는지 정확히 알진 못하지만(우리 가게에선 해줬거든...) 밴딩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둘레는 해결돼. 개수는 기본 3개부터 연장이니까 컵은 맞는데 둘레가 너무 낀다고 생각하면 추천하는 방법이야.


⭐️<챕터 3> 진짜 브래지어가 불편했을까?
골격, 습관, 자세도 불편함의 요인이 될 수 있어. 최근 바른 몸이 주목받으면서 각종 신체 교정, 근육 부족에 따른 체형 망가짐(골격 무너짐) 등에 대한 정보가 많지? 거기 보면 승마살이 유독 도드라져 보이는 이유라면서 골반 중립이 흐트러져서 그렇다는 둥, 삼두에 쌓인 지방이 부각 되는 이유 중 하나가 거북목과 어깨 말림이니 교정해야 한다고 하잖아.

마찬가지로 가슴도 그런 영향을 받아. 갈비뼈가 과도하게 열려있으면 가슴 사이가 벌어지고 윗가슴이 줄어들어. 어깨가 과도하게 말려있으면 윗가슴이 있어 보이는데 실제로는 없는 경우도 있어. 또 부유방이 쉽게 생기고. 허리가 꺾이면 남들보다 쉽게 브래지어가 들뜨기도 해. 허리가 굽으면 가슴이 처지고 패드와 어깨끈 이음새가 들뜨고 말이야.

그럼 브래지어 때문에 체형 교정 뭐라도 받아야 해?! 그건 당연히 아니지. 하지만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자주 스트레칭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게 좋아.


⭐️<챕터 4> 편안함의 현문우답
단호하게 말할게. 자기가 생각하는 예쁨을 실현하기 어려울 수도 있어. 단순히 가슴 모양뿐만 아니라 브래지어 디자인까지도 몸에 맞추려다 보니까 미감이 떨어지는 경우도 더러 존재하고, 내가 추구하는 모양과 실제 가슴이 달라서 어떤 방법으로도 안 될 수도 있어. 그렇지만 예쁜 가슴이 중요할까, 자기의 건강이 중요할까. 나는 고민할 필요도 없이 애초에 선택지를 나눈다는 게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할 만큼 건강과 편안함이 우선이라 생각해.
와이어? 불편하면 없어도 돼
브래지어가 갑갑해? 안 입어도 돼
벌어진 가슴 안 모아도 되고, 처진 가슴 끌어올리지 않아도 돼
우리가 브래지어를 입는 건 어디까지나 부상 방지가 첫 번째이고 미용은 챙기면 좋다~ 정도잖아. 그러니까 자기가 브래지어를 고를 때 워너비에 너무 집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 노파심에 적어. 일하면서 실제로 추구하는 가슴의 형태를 충족하려고 안 맞는 걸 입었다가 명치에 멍든 사람도 봤고, 안 맞는 걸 억지로 입다가 체형이 망가진 사람도 봤는 데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미의 기준을 따르다가 실신한 여성도 꽤 있어.


⭐️<챕터 5> 벌어졌거나 처졌거나 작거나 크기가 다르거나
브래지어 디자인 분류는 2탄에서 할 거지만, 가장 빨리 정보를 전달해야 할 것 같은 요소라서 먼저 적어둬.
우선! 성별 상관 없이 모든 사람이 짝가슴이야. 그 정도가 심하냐 아니냐의 차이만 있을 뿐. 짝가슴 자체가 문제처럼 느껴지는 자기가 있다면 마음을 좀 편히 가졌으면 좋겠어. 차이가 심하면 당연히 스트레스 받을 수밖에 없지만....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 건 아니야.

거듭 강조했듯 이것 역시도 해당 요소 하나만 고려해서 적은 거야. 우리 신체는 조건이 많으니까 확실한 건 피팅 가능한 속옷 가게에 직접 찾아가서 체형 확인하고 사기!

⑴짝가슴
-큰 가슴에 사이즈를 맞추되 패드, 뽕, 수영장에서 착용하는 접착 브라(누드브라)를 사용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 돼. 브래지어 중에 패드를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는 게 있어. 그거 사서 패드를 추가하는 방식이 가장 티가 덜나고 자연스러울 거야. 차이가 정말 심하면 한쪽만 접착 브라를 착용하는 방식을 추천할게. 이건 교정의 영역인데 전세계적으로 이런 걸 잘 보완해주는 브라가 없는 걸로 알고 있어. 브래지어에도 중심이 존재해. 보통 고중심보다는 저중심을 고르라고 하는데... 이것도 체형이랑 모양 따라서 변수가 존재하니 이런 요소가 있다는 것만 알아둬. 나중에 자세히 설명해줄게.

⑵처진 가슴
-패드 아랫쪽에 유독 볼륨이 빵빵하게 들어있는 브래지어들이 있어. 흔히 뽕이라고 하지? 뽕이 많고 패드가 두꺼워야 잘 받쳐서 끌어 올려주기 때문에 여름에 입으면 진짜... 무지하게 더울 수도 있어... 가슴이 큰데 쳐진 자기는 컵이랑 어깨끈 연결된 부분이 넓은 제품을 추천해. 레이스로 덧대어져도 좋고, 이음새 자체가 두꺼워도 좋아. 얇으면 고정력이랑 지지하는 힘이 약해서 속옷을 입어도 원하는 가슴 모양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크고... 무엇보다 두꺼워야 어깨가 덜 아플 거야.

⑶벌어진 가슴
-패드 바깥이 두꺼운 제품을 입어야 가슴을 모아주는 효과가 나와. 처진 가슴 자기들이랑 마찬가지로 패드가 볼륨이 있고 두꺼우면 매우 더운 데다, 가슴이 큰 자기의 경우 패드로 해결할 수 없어서 곤란했을 거야. 라멘, 우동 같은 거 먹으러 가면 볼 수 있는 숟가락처럼 옆선이 길게 올라와서 감싸주는 게 도움이 좀 될 거야. 다만 와이어가 높게 나온 경우 겨드랑이 부근이 쓸려서 아플 수 있고 부유방이 있는 자기는 상처가 심할 수 있다는 점 유의해줘. 벌어진 가슴을 모아주는 브래지어는 보통 사이드가 넓고 중심 부분이 깊게 파여있는 경우가 많아.

⑷새가슴
-벌어지고 처진 경우가 대다수라 제일 곤란한 유형일 거라고 생각해. 유독 브래지어를 불편하다고 말씀하던 고객님 중 몇몇이 새가슴이었고. 조건 자체가 까다로워서 더더욱 개인의 가슴 모양을 직접 보고 판단해야 할 거 같아. 그래도 몇 자 적어보자면... 가슴을 편안하게 모아주기 위해 초승달, 그믐달 모양으로 패드가 들어있는 제품이 모으고 가슴을 올려주는 데 좋아. 저중심에 풀컵 브래지어는 가슴 중앙 뼈를 압박하지 않고 열어둬서 훨씬 덜 갑갑해. 컵이랑 어깨선 이음새가 넓으면 더 좋고. 아니면 아예 이음새가 없는 제품도 좋은 선택이야. 확실하게 모아주는 기능을 원한다면 바깥 라인에 밴딩, 레이스가 덧대진 제품을 추천할게. 아예 하프, 데미, 1/2 등 다양한 이름으로 나오는 반컵에 옆으로 모아줄 수 있게 나온 제품들도 좋아. 개인적으로는 우리 자기들 와이어 있는 게 많이 불편할 거라 풀컵 심리스(노와이어)를 추천하고 싶은 마음이 커. 와이어가 없으면 중심이 좀 위에 있어도 좋지만... 웬만하면 BP(유두 높이) 이상으로 올라오는 건 NG라고 봐. 이것도 디자인과 자기 가슴 모양에 따라 엄청 달라지겠지만.

⑸부유방
-부유방은 부가 요소라 정확히 이걸 입는 게 좋다고 하긴 어려워. 그렇지만... 겨드랑이 부근을 넓게 감싸주는 제품들이 보통 부유방 커버가 잘 돼. 가끔 가슴이 벌어지고 옆으로 밀려서 부유방처럼 보일 때가 있는데, 내가 부유방이 있는지 아니면 밀린 건지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 브래지어를 고르기 편할 거야. 컵이 외곽이 안쪽으로 모이는 형태는 부유방이 부각 될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에 안 좋으니 와이어가 너무 높지 않은 걸 선택해야 해.



이번 글에는 유독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네. 아마 내가 담고 싶은 걸 다 담지 못해서 그런가 봐🥹💦💦💦

편안함을 알려면 불편함을 알아야 하고, 불편함을 알면 편안하기 위해 하나둘씩 원인을 찾게 돼. 그 수많은 원인 중 자기가 해당되는 게 있다면 최소한 ‘이거 때문에 불편하니까 이걸 바꿔야겠구나’ 지표로 삼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것 먼저 올려!

자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데... 브래지어 자체는 정말 와이어 모양부터 컵, 어깨끈 형태, 밴딩 높이 및 모양, 후크 개수 등 봐야 할 요소가 너무 너무 많아서 사진, 그림 없이 글로만 설명하면 오히려 엄청란 혼란을 줄 것 같아. A-Z를 올릴 순 없어도 할 수 있는 한 구체적으로 적는 게 좋으니까 정말 조금만 기다려 줘!

❤️댓글은 모든 자기에게 달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어ㅠㅠ 글로 설명할 수 없어서, 자기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 너무 기계식이라 하지 못할 때도 있고 알람이 묻혀서 모른 채로 지나가기도 해...
❤️공통된 질문들은 따로 어디 정리했다가 글 쓸때 넣으니까 혹시라도 답글이 안 달려서 신경 쓰는 자기가 있다면 너무 신경 쓰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