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2시간 만에 연락됐는데 아주 많이 바빴던 거고 그 때문에 밥도 못 먹었다고 하는 것에 안쓰러우면서도 그간 걱정했던 맘에 짜증도 나는 건 내가 너무 이기적인 건가 연애 어떻게 하는 거지
맨날 내가 속이 좁은 건지 보통인 건지의 굴레에서 갈등해
자기만의방 꿀팁
내 크레딧 확인
숨어있는 자기 1속 좁지 않아 나두 이해하면서도 속상하구 그렇다고 그걸로 채찍질 하고 싶진 않구..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데. 결국 상대가 이런 내 맘을 이해하고 있느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 같아. 난 남친이 ‘00이가 많이 양보해주고 있는거 알아. 그래서 미안하고 고마워.’라고 알아주니깐 이제 별로 그거에 속이 예전처럼 막 상하진 않더라구.. 그렇다고 아예 안상하는건 아님XXX 내가 견디기 힘들어 질 땐 이야기하려구 난
2024.07.20좋아요0-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항상 당시에는 그런 인지하고 있는 늬앙스 같은 걸 안 풍기다가 잘 때나 되면 한마디 해주거든 나는 불가피하게 늦게 확인하면 그때 바로 걱정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는 말이면 될 거 같은데 .. 또 뭔가 상대쪽에서는 서운하다든가 라는 것도 잘 말하지 않아서 좋게라도 말하기가 애매한 감이 있어서 고민이 많이 됐어. 고마워 생각 정리하는 데 도움이 너무 됐어 ~!
2024.07.20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2
연락이 안되어서 짜증이 난다 -> 누구나 느끼는 자연스러운 감정 짜증이 나서 상대의 어쩔 수 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짜증낸다 -> 이게 이기적인거라고 생각해 자기가 짜증이 나지만 남친의 상황을 이해하고 짜증을 참아냈다면 이기적이지 않고 성숙한 사람인거야!
2024.07.20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응응 그렇다고 짜증내면 안되는 걸 머리로는 아는데 감정 컨트롤이 그럽게 쉽게 되는 것도 아니고 생각하다 보면 내가 자꾸 참고만 있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좀 혼란스러웠어. 고마워 조금은 충동적이어질 뻔했는데 자기가 말해주는 거 듣고 다시 방향을 잡은 거 같아 !
2024.07.20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