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이면 늦네.. 우린 20일차부터 싸웠는데ㅋㅋㅋㅋㅋ
그래도 잘 이어지는거야? 오늘은 난 못보는 일주일을 어떻게 견딜까 싶어서 그냥 ‘없는듯이’ 지내야겠다고 했는데 표정이 너무 안 좋길래 물어보니까 웃으면서 헤어지고 웃으면서 만나자는 자기 말이 이해가 안되냐면서 자기가 나처럼 아쉬워하지 않으니까 내가 서운해 하는거 같다면서 있는데 어떻게 없는듯이 지내냐고ㅜㅜ 나는 진짜 많이 보고싶을 것 같아서 없는듯이 마인드 컨트롤 해야겠다고 한 말이었는데 그 말이 화근이됐어
사소한 말실수도 화근이 될 때가 있지..
밑에 댓 달았어ㅜㅜ
뭘로 싸워?
아 좀 긴데 들어볼래ㅜㅜ
뭔가 미묘한 어투나 어감 때문에 싸우는구나.. 이런건 뭔가 명료하게 설명하기 어려워서 더 힘든 거 같아 ㅠㅠ
ㅋㅋㅋㅋㅋ나도 딱 그랬는데 아직도 ing임 싸움 시작하면 끝도 없어
아 댓 쓰다가 너무 길어져서 지웠어ㅜㅜ 싸우고 어떻게 화해해?
음.. 누가 뭐 대단히 잘못한 거 아니고 사소한 오해와 입장 차이에서 시작한 거면 그냥 한 명이 먼저 져주는 거지 그럼 다른 한 명도 나도 미안해하면서 그냥 얼렁뚱땅 아직 해결 안 됐어도 넘어가는 거지 뭐.. 그래도 사랑하니까^^
난 또 이해가 안되냐는 말이 좀 기분 나쁘다고 했거든 자기는 없는듯이라는 말이 아무리 생각해도 부정적으로밖에 안 들리고 이러면 만나기 힘들지 않겠냐는데 하오.... 모르겠다 어렵다 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