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30분 넘게 걸려서 데이트하는거 에바지...
난 이걸 뚫고 연애할 용기가 안 난다
왜냐 내가 내년초에 이사를 가야할 것 같거든
불타는 연애도 아니고 요즘 슬슬 질려가는 참에 잘된 일이라고 조금 생각이 들기도...
100일에 반지 맞춘게 너무 큰 구속같아
나는 자유롭게 살고싶은데
20살 첫연애인데 내가 너무 애늙은이 마인드 가진 사람같음
나랑 남친은 매번 서로 1시간 40분 거리 오가면서 데이트 하는뎅
사랑이 아닌가봐 이젠...
중간에서 만나면 되지 않아?
맞긴하지만 난 엄청 집순이라ㅠㅡㅠ 그리고 이제 조금 연애 재미없기 시작했어
장거리가 문제는 아니고 그냥 마음이 없는거야~ 빨리 정리하는것도 좋아
웅...
그냥 마음이 거기까지인거..ㅠ짜피 나중에 헤어질것 가튼데
뭐 언젠가 끝나겠지 생각했는데 내년초에 이사가게돼서 예측(?)좀 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