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동안 짝사랑하다가 사귀게 되어
오늘 40일 정도 되었는데요
30일 정도 되었을 때 남친이 뽀뽀해도 되냐고 물었는데 제가 아니 라고 대답했거든요
근데 진짜 음…딱히 뽀뽀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지금 손잡기, 포옹은 하는데 그 이상의 스킨십이
상상이 잘안가요
짝사랑했을 때도 이 사람이 너무 좋은데 스킨십 한다고 생각했을 때는 거부감이 들어서 안좋아하는 건가? 싶었거든요
그냥 혹시 제가 정서적인 연애를 지향하는 사람인걸까요..
어색해서 그럴거같아요 조금 더 기다려봐요
남친 상처받았겠다...
친언니도 그렇게 말하더라구용..ㅠ
짝사랑이었으면 원래 친구였겠죠?? 제 남자친구도 원래 친구였는데 상상이 잘 안되다가 한 두번 하다보니 익숙해지더라구요
헐 기엽다… 20대 초반자기라면 그럴수 잇지 흐흐흐 긴장되는 마음이 풀리면 자연스럽게 이어질거나까 걱정하지말아~ 급할거없어
써클 인기글로 선정되었습니다! 자기님의 글을 [인기] 카테고리에서 찾아보세요.
내가 19살때 저랬는데.. 풋풋하고 순수한 마음의 사랑이라서 그럴 거임. 그런 연애도 한 번 해보는 것이 좋다고 봄. 큰 고민하지말고 마음 가는 대로 해용
손잡고 포옹하고 그러면 안 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