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정도 만나면서 초반엔 싸울 때 좋게 말하다가
시간이 가면서 남자가 싸울 때마다 생각, 감정을 잘 얘기를 안하는 부분에서 답답함을 느끼고 여러번 이별통보함..
그럴때마다 남자가 잡아줬지만
결국 또 싸우고 똑같이 반복해서 이번엔 진짜 헤어짐
그러고 내가 싸우다가 급 통보식으로 헤어진게 미안하고 보고싶어서 먼저 연락해서 만나서 얘기하고싶다고 했어..
남자쪽에선 다시 만나고싶기도 하지만 아니기도 하다면서 자기 마음을 모르겠으니 생각할 시간 한달을 달라고 해서 줬는데 결국 본인 나이도 꽤 있고 이제 다시 만나는 건 아닌것 같다고 함…
다시 연락했을 때 한달 시간 가지는 동안 본인이 개인적인 일때문에 너무 마음이 힘들었다고 해서 우리관계에 대한 얘기는 못하고 남자 힘든 부분 들어주고 잘 지내라고 끝냈어..
ㅜㅜ 나도 사귀는 내내 대화가 안통해서 헤어지는게 맞다는 생각해서 짜증도 많이내고 잘 못해줬었어.. 머리로는 헤어진게 맞다하지만 마음은 자꾸 못해준 거, 장점보다 단점만 본게 미안해서 자꾸 슬퍼 보고싶고 그냥 미련이겠지.. 다시 연락안오겠지…
에고 고생했어
그냥 move on.. 해야될 듯..
그렇겠지 흑흑
그냥 안맞는거야 빨리 잊어버려
싸울때마다 지 얘기를 안하는걸 어떻게 고쳐..? 잘 헤어진것같아..
그분이 싸울때만 얘기를 안한거야 아니면 평소 본인 서운한걸 얘기 안하다 나중에 폭발한거야..? 회피형이 이런것같아ㅠ
뭔가 내가 맘에 안드는게 있으면 나는 이것저것 설명하면서 얘기하는데 상대는 듣고만 있어.. 자기는 너가 맘에안드는걸 말하면 고치겠다 라고만 말해.. ㅋㅋㅋ 근데 고치겟다는 말보단 난 대화하면서 맞춰가고픈건데..
글고 본인 서운한건 아예 말앙해.. 자긴 잠깐 서운하지 뒤돌면 기억안나서 말안하는거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