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유학을 가는데 난 남친이랑 헤어지기 싫어. 근데 주변에선 헤어지고 가는게 배려지 않겠냐 등등 이야기를 해. 남자친구한테 물어보고싶어. 어떻게 하고 싶냐고 물어보고 싶은데.. 뭐라고 물어봐..?
나라면 자기 마음 그대로 말할것 같아. 좋은 기회라 유학을 갔다오고 싶은대 자기랑 헤어지긴 싫고 자기가 그 시간 만큼 기다려줄수 있냐고. 남친이 싫다고 한다면 어쩔수 없는거니까,,
좀 다른 이야기이긴한데 남친은 좋은기회인데 댱연히 가야지 라는 말을 계속 해.. 조금은 붙잡아줄 순 없나는 생각도 가끔은 들어ㅎ.. 남친이 잘못된건 아닌데 왠지 서운함도 있더라
주변 왈가왈부 신경 ㄴㄴ.. 당사자들이 가장 중요하징 ㅋㅋ 그냥 진지하게 할 얘기가있다고 하구 지금 글에 적은것처럼 상황과 자기가 원하는거 얘기하고 상대한테 생각해볼 시간을 줘볼거같아
고마어... 해볼겜
그럴수 있지~ 한편으로 붙잡아주기 바라는 마음도 생기지 당연히. 근대 남친도 응원해주는 기회라면 남친보다 자기를 더 생각하길 바래. 1년뒤에 지금보다 더 성숙하고 당찬 자기를.
고마어 나도 좀더 생각정리를 해봐야겠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