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야.. 무슨 스물다섯 스물하나 마지막화같네.. ㅜㅜ
ㅠㅠㅜ힝
나 눈물나..
ㅠㅜ 따수운 사람
너무 나랑 같은 심정 같아서 마음 아프다 괴롭지
응 근데 믿어지지 않아서 더 슬퍼
나도 성격차이로 한번 헤어질뻔하고 그 후 두번째 헤어짐에서 3일후에 재회한 케이스인데.. 난 정말 사랑하는데 헤어지는건 이해가 안가. 서로 해볼만큼 노력할만큼했는지, 이 헤어짐이 후회없는지 궁금하다.
성격이 정!!!말 안맞아서 처음 헤어질뻔했을때 “헤어지자” 내 방에서 대화를 3시간정도 더 하다가 내가 잡은거거든. 끝까지 해보지도 않고 ’성격차이로 우린 안맞아‘ 하면서 회피하는거같아서.. 후회없는 헤어짐이라면 응원해! 시간이 약이니까. 근데 후회가 남는다면 끝까지 하는게 맞는거같다... 라고 자기 남친에게 말하고싶다
나도 첫연애 ㅎㅎ5년사귀고 좋게 헤어졌어,,, 각자 행복하게 잘 살자고ㅎㅎ 그리울때 연락한번씩하자고ㅎㅎ
남자친구는 그 하루를 보내면서 못해줬던 거 다 해주며 널 보낼 준비를 했던 건가,,,, 근데 넌 그 모습을 보고 기대했던 거고... 네 남친이 너무 밉다...아무리 마지막이라고 미리 약속을 한 거지만 그런 상황이라면 누구나 기대하게 되잖아ㅠㅠㅠ너무 마음 아파....그리규 한 편으로는 우리 커플도 비슷한 느낌이라 더 슬프고 무섭다.... 자기가 많이 힘들 것 같아서 걱정이다 물론 자기 남친도 힘들겠지만,,, 마음이 거기까지인거야도 틀린 말은 아니겠지만 그저 이 글만 보고 내가 든 생각은 정말 좋아해도 되지 않는 게 있다는 걸 깨닫고 마지막 이별은 고한 남자친구 같아서..그저 잘 보내주고 자기도 다음엔 더 잘 맞는 사람 만났으면 좋겠
난 좋아하는데 헤어진다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감. 그냥 그 사람은 딱 그정도로 날 좋아하고 놓은거 같아서. 나도 전남친이랑 저런상황에서 헤어졌는데.. 진짜 연애초중반에는 결이 맞다고 하더니 헤어질땐 결이 안맞대ㅋㅋ가치관이 안맞대. 말이야 방구야. 그냥 지는 안좋아하니까 헤어지자고 한거지. 가족이랑 아무리 지지고 볶고해도 왜 얼굴보고 사는데. 지친다고? 나는 안지쳐? 그냥 회피성 성향의 인간일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