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여러 사람 만나면서 생긴다고 봐. 첫인상이 좋았지만 알수록 멀어지기도 하고, 첫인상이 안 좋았는데 갑자기 친해지거나, 더디지만 제일 소중한 사람이 되어있기도 하니까

나는 찐친이랑은 오히려여행안가 둘다 극강의 인프피라 여행가도 방구석폐인들이거든 계획절대안지키고 오히려 찐친겉친따지고 재고 하는게 더스트레스받아 그냥 편하게 인간관계받아들이고 가는게 더 나을수도있음~

나도 진짜 찐 친구가 없어서.. 그냥 가족처럼 지내는 친구..? 슬프면 같이 울어주고 잘되면 시기하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그런 친구 갖고싶다…

난 그럭저럭 지내던 대학친구가 있었는데 서로 서울 상경하면서 자주 만나다보니 생각지도 못하게 찐친되더라구. 10년 넘은 소꿉친구도 있는데 오히려 대학친구보다 멀어지더라. 막 거리두지 말고 윗댓처럼 많이 만나다보면 마음맞는 친구가 생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