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만의 방을 만나고 나서 새로운 꿈이 생겼어!

난 사실 자랑할만한 것이 별로 없지만 살아오는 동안에 탄탄히 다져둔 것 중의 하나가 필력이야. 붓은 검보다 강하다는 말을 믿고 살아온 내게 업무에서 오는 중압감과 옳지 못한 고객들이 주는 스트레스 때문에 번아웃에 여러 차례 당하고 나니까 글 쓰기라는 좋은 취미를 한동안 잊고 살았어.

그런데 이 어플에서 따스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나서 다시 한 번 글을 써보고
싶어졌어. 고마워,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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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어보면 안타까운 사연들이 많은데 당장은 힘들더라도 너무 고민하지 말자.

남자를 대할 때 제일 중요한게 “굳이 네가 아니어도 나는 살아. 아쉽지 않거든.” 이라는 태도 같아.

나의 꿈, 목표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해봐. 비전을 맞춰가지 못하는 상대와 미래를 꿈꿀 필요가 없잖아?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기도 해.

자기들이 정말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해. 나 역시 그랬으면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