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난지는 100일 조금 넘었고
난 20대 후반 남친은 30대 초반
남자친구 성격이 다정하고 잔잔하고 안정감을 주는 성격인데
난 지금까지 불타오르는 그런 연애들만 해 왔고 같이 있을 때 재밌고 시간 가는줄 모르는 연애를 해왔단말이야
그래서 그런지 남자친구를 만나면 성격이 나도 조용해지고
뭔가 재미가 안 느껴져 ㅠ 외모, 성격, 배려 모든게 완벽한 남자고
사랑하는데 재미가 없어... 남자친구는 나랑 노는게 젤 재밌대 ㅠ
뭔가 자극이 없다고 해야하나 누구 만나면서 이동할 때 무슨 주제로 말해보지 이런생각 처음 했던거 같애 카톡할때도 뭐라 말하지 이런거 ㅠ 그래서 드는 생각이 재미가 없는데 이게 맞는건가? 내가 너무 재미추구인가... 재미없다보니 어디 놀러가는것도 별로 딱히 안가고 집에만 있어도 될거같은 생각도 들고 이러는데 이거 지금 괜찮은건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