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 본품! 세개 옵션 중 운동용으로 추천된 두번째 옵션을 선택했어. 살찌는 중이기도 하고 혹시몰라 L사이즈로~ 검은색이라 잘 안보이는데 바느질도 꼼꼼하고 매무새가 좋더라! 짱짱함이 느껴져

다 늘어난 내 애착 팬티와 사이즈 비교 ㅋㅋ (이게 맞나..미안해 팬티 후기는 첨이라..) 95사이즈 팬티인데 좀 늘어난 걸 감안하더라도 페어티의 가로 세로 길이가 좀 더 기네! (원래 내 빤쮸가 좀 접혀서 그런데 페아티가 길어) L 사이즈라 입어봤을 때도 작은 감은 전혀 없고 편안하게 맞았어

탐폰하고 입어보고(이건 찍었는데 너무 눈갱이라..), 그 위에 여름용 레깅스도 입어봤어 배기거나 말려들어가는 느낌이 없는게 제일 좋았고 운동복 입고도 딱 고정되어 편안했어 ! (비에 젖은 상태로 입어서 뭔가 딱 예쁘게 안입어지고 쭈굴한 레깅스 핏이지만 감안해주라

전반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웠는데 정리 해볼게 + 청소년때 사촌언니에게 선물받은 빅토리아 시크릿 티팬티가 있었는데 그건 뭔가 야들야들해서 실생활에 입고 다니기 말리고 신경쓰이는 느낌이었다면 페어티는 나 팬티 !! 나 진짜 편함 ! 이런 느낌의 티팬티라 진짜 실용적인듯 + 디자인 깔끔해서 초심자여도 뭔가 당당? + 가볍고 물에 잘 마르는 소재여서 운동할때 짱 + 나는 레깅스의 바깥엉덩이-뒷벅지 부분이 스트레칭될때 레깅스가 얇아지면서 팬티가 보이는 게 신경쓰였던 거거든? 근데 그 부분에 팬티 천이 없으니깐 데드리프트할때 편할듯 ㅋㅋ - 봉제선이 심리스처럼 엄청 얇고 그런 건 아니라 (다른 두 제품은 모르겠음) 레깅스 입었을때 선이 보이긴함 ! 나는 아침시간에 운동하고 남 시선 크게 개의치 않는 편이긴한데 ‘티팬티 입은 걸 아무도 모르게 하라’ 의 자기들은 딱붙는 얇은 하의 입을땐 무리일 수도 .. 결론 : 나는 다시 티빤쮸 구매한다면 페어티할 것 같아 ! 뽑아주셔서 감사함미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