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갔을 땐 "시티 오브 드림 마카오 - 하드락" 호텔이었는데 지금은 컨셉이 리뉴얼 되고 이름도 바뀌었어! 마카오 4성급 호텔 중엔 가격대가 있는 편 이지만, 내가 이 호텔을 추천하는 이유는 극강의 🏛베네시안 뷰🏛를 가성비 있게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야

내가 배정된 방은 베네시안이 정면으로 보이는 방이어서, 늦은 밤 침대에 누워서 창 밖을 보고 있노라면 야경 조명이 영롱하게 켜진 거대한 건축물에 내가 포근히 안겨있는 것만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달까…! 너무 좋은 기억이어서 오늘 주제 보자마자 이 호텔이 생각났어 난 체크인할 때 베네시안 뷰를 요청했었고, 혹시 따로 요청하지 않으면 다른 뷰로 배정될 지 모르니까 참고!

그리고 마카오 가면 꼭 봐야 하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공연을 주최하는 호텔이기도 한데, 다른 호텔 숙박자들은 셔틀 타고 보러 오는데 난 쉬다가 슬렁슬렁 시간 맞춰 내려가서 좋았지 😊 그리고 내 기억에 호텔에 숙박하면 티켓도 조금 할인이 됐던 것 같아 왜 🌊세계 최고의 워터쇼🌊라고 불리는지 알 수 있는 공연이야, 퍼포머 분들 미쳤어… 좌석에 따라 물이 튀기도 하니 젖어도 상관없는 옷으로 입고 가는 게 좋아! (티켓 값이 조금 비싸긴 한데 정말 돈값 하니깐 마카오 가게 된다면 꼭 보고 오자 ㅠㅠ) 사실 마카오 호텔 중에 외관만 봐선 별로 안 예쁜 축에 속하는 호텔이야… 그래서 그런지 큰 인기가 없는 호텔 같고… (외관 원통형에 조명 켜진 것도 별로임; ㅎㅎ) 하지만 안에서 보는 밖이 너무 만족스럽고, 어쩌면 이 young한 감각도 하나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서 난 여기가 좋더라 어차피 마카오는 좁고, 대부분의 호텔이 🚌무료 셔틀🚌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투숙객 아니어도 다 이용 가능) 난 마카오에 간다면 "시티 오브 드림 마카오 - 더 카운트다운" 호텔을 추천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