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자취하는 자기들! +긱사생들!
팁 쓰는 김에 자취나 기숙사처럼 살림 분리할 때 필요한 물건들 한번 생각나는대로 적어볼게~


🛁욕실용품
여행용품 챙기는거 생각하면 쉽겠다.
칫솔, 치약, 샴푸, 바디워시, 트리트먼트류(취향껏), 클렌징템. 필요하면 거품내는 각종 템들 정도까지는 예상했지? 기숙사는 여기에 욕실용품 바구니나 수건 정도면 될 거 같아.

자취는 여기에 욕실용품 정리대나 수납함(취향껏-난 다이소 3천원짜리 거치대 하나로 싹 정리하고 나머지는 S자고리 사서 걸어), 두루마리휴지, 청소도구(솔, 변기솔, 물기 쓸어내는 스퀴저), 변기세정제 정도 챙기면 좋겠다. 나는 화장실에 제습제도 잘 놓는 편이야. 디퓨저는 취향껏~ 근데 보통 좁은 공간, 환기 안되는 공간에는 좀 비추긴 해.


🧺생활용품
기본적으로 휴지, 물티슈, 빨래바구니, 대야(접이식 좋더라),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세탁망, 우산, 옷걸이, 쓰레기봉투(종량제 등), 자기 이불, 베개, 이불커버, 베개커버, 수납함이나 박스, 탁상용 거울, 필기구 보관장소, 멀티탭, 스탠드, 드라이기, 제습제, 미니제습기/미니가습기, 먼지 돌돌이 테이프나 실리콘, 공간이 된다면 핸디청소기?

빨래건조대는 기숙사나 옵션으로 있는 원룸은 빼도 될 거 같네, 작은 음쓰통은 자취생은 괜찮더라. 플라스틱으로 된 것도 좋고 실리콘으로 꽉 닫기는 것도 좋아. 상비약도 필요할 수 있고, 자취는 입는 옷 따라 핸디형 다리미, 겨울엔 전기장판도 필요할 거 같아.


🛒자취생 주방용품
밥/국그릇, 수저, 컵, 수세미, 주방세제, 지퍼백, 크린백, 비닐장갑, 키친타올, 행주(물티슈로 대체할 사람은 해도 될거 같은데, 마른행주 필요할 때 있어), 프라이팬이랑 냄비류(18cm~20cm 사이면 충분해), 주걱(나무주걱, 밥주걱, 뒤집개 취향껏!), 국자, 칼, 과도, 가위, 도마, 냄비받침, 오븐장갑(뜨거운거 잡는 용도, 천이나 실리콘), 반찬그릇, 밀폐용기(유리 락앤락이나 실리콘 지퍼백도 좋더라!), 고무장갑 정도면 일단은 충분할 거 같아~

기타 꾸미기 템들은 취향대로 ㅎㅎ


꼼꼼히 준비하고도 늘 빠지거나 불편한 게 있더라. 근데 또 본가보다 한정된 공간 안에서 살림 꾸리다 보면 이것저것 다 넣을 순 없고. 자기한테 꼭 필요한 거 잘 체크하는데 도움되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