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그니까… ㅜ 자기 말로는 친구 어머니가 잡아주신 호텔이라 날짜는 제대로 못봤다는데 아니 그럼 금요일이라고 확실하게 말하지를 말던가!!!! 일요일은 그럼 어떻게 하는거냐 했더니 그래도 친구들이랑 점심은 먹고 헤어져야하지 않을까 이난리 우리 장거리라 남친 열차 타면 7시에 빠빠이 해야하는데 참 막막하다 흐하 ㅋㅋ

에반데 .. 친구들 약속도 소중한 거 알겠는데 지가 이중약속 잡은거면 일요일에 걍 빨리 나오지 ;;;;

그치!!!! ㅠ 걍 저기에서 할 말 없어져서 ㅎㅎ; 했어 정 미안하면 금요일날 연차쓰고 올라오라고 말했는데 과연.. ㅜ

그니까… 내가 넘 섭섭해서 ㅠ 자기가 한 말처럼 너는 여친 약속보다 친구들이 우선이야?? 라고 물어봤는데 서울 친구들 반년동안 못만났고 저번에 서울 친구중 한 명 생일파티도 우리 1주년이라 못갔는데 (어쩌라고) 이번 기회에 만나서 축하도 해주고 하려는건데 양보 좀 해달래 하… 뭔가 이해는 가는데 개찝찝해

근데 반년 못만낭건 못만난건데 애초에 여친한태 부탁하는 태도도 별로고 당연하다는 식이니까 봐주기도 싫고 애초에 선약이 여친이면 그 날을 제외하고 잡앗어야하는거 아니야? 라고 떠져보자

맞으.. 너무 화나서 나 보고싶은거면 금요일 연차쓰고 올라오라햇어 과연..

ㅎㅋ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은 생각인데 ㅜㅜ?? 준나 나만 걔 사랑하는거같아..

어떻게든 가고싶어서 별의 별 핑계를 다 대 나만 나쁜뇬만들고 🤢

그런 것 같아 내 생각에도… 친구들이랑 노는것도 좋아하고 것도 올만에 만나는 서울 친구들이라 자유도 즐기고싶고 하겠지 남친 입이라도 꼬매버리고싶다 하… 그래야겠다 아쉬운 건 맨날 나인 것 같아 흑흑 ㅠㅠ

나는 오랜만에 만나는 거라 토요일 만남이 많이 기대됐다. 친구 만나고 싶은 맘 이해한다. 하지만 네 실수 때문에 내가 우선순위에서 밀린 것 같은 기분 들게 하는 건 실망스럽다. 실수는 할 수 있다. 실수하면 수습을 해야 한다. 근데 지금 그 수습을 내가 하는 거 같다……라고 말하고 싶다..아쉬운 건 맨날 나라는 말 공감해. 첨엔 걔가 아쉬워 했는데..

그닠가 ㅜ ㅋㅋㅋㅋㅋ 그래놓고 내가 이모티콘 쓰면서 하는건 대체 왜 그러는거냐 눈치 주는거냐 했더니 눈치 주는게 아니라 난 너무 가고싶어서 그랬지 이러는데 그게 눈치 아니면 머야 ㅋㅋㅋㅋㅋㅋㅋㅌ짜증나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