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아...윗집에서 이 시간에 알람 울리는 거 같은데 진동소리가 ㄹㅈㄷ야🤦🏻♀️미미하게 시끄러운 소리까지 같이 들리는데 이 사람 진짜 너무 안 일어나;; 오늘 안건데 나는 이때까지 거실에서 아빠 알람소리 울리는 줄 알았거든...참다가 폭발해서 아빠한테 한 소리 하려고 나갔는데 알고보니 범인이 울집이 아니었다는게 더 놀라워
본가구 그냥 일반 아파트에서 저러시는데 뭐라 하면 좀 그러겠지..?? 너무 자주 저러셔서 슬슬 스트레슨데 엄마 말로는, 이런 걸로 뭐라 그러는 것도 단순한 불만 토로 그 이상으로 좀 스트레스 줄 수 있는 거라 웬만하면 하지 말라는데...
맨날 알람 못 듣는 사람.... 댓츠미... 미안....
나두 못 듣는 편이거든..학교 긱사는 방음 드럽게 안 돼서 다른 방에서 울려도 다들 그러려니 하는데 본가는 제대로 된 집이구 나름 어느 정도 방음되는 아파튼데;; 내가 거실에서 울리는 거라고 착각했을 정도라 저 정도면 폰을 땅바닥에 두시는 거 같오
나 빌라사는데 어떤 아저씨가 종이에 알람 울리는 시간을 다 적어서 공동현관에 붙여놨어 6:30 6:40 6:50.........7:30 알람 진동이 계속 울립니다 진동소리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읍니다 괴롭습니다 괜찮아졌는지 며칠 있다가 떼더라고 자기도 가능하면 엘베에 한번 붙여봐 아재체로
아재체 어케 하는거야...글씨체도 어른처럼 써붙여볼까🤔 소름 끼치는 건 나두 너무 ptsd 와서 울리는 시간대 적어놨는뎈ㅋㅋㅋ바쁜 사회인들 다 알람 울리는 거 아니까..혹여 윗집 아니면 우짤까 싶었던 맘도 있어서..!!
아빠한테 써달라고 해 시간대 적어놓고 벨소리는 어쩔 수 없고 진동이 방안 전체에 울린다고 진동만 안 울리게 해달라고 쓰면 되지 뭐 위층이면 그 층 엘베 옆에 벽에 붙여놓든지 드럽게 안 일어나는 놈이 지 얘긴지 알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