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남친이랑 나는 해외 장거리라 시차가 완전 달라. 그러다보니 주말에야 좀 전화도 하고 시간이 넉넉한데 남친 시간으로 토욜 밤에 자기 집에서 친구들이랑 술마신다 하더라구.. 한 새벽 1시쯤에 곧 친구들 갈것같다하곤 새벽 3시 넘게 계속 같이 놀고 있는거 같애..
술 아예 안마실수는 없지. 근데 내가 많이 마시는거 싫다고 얘기도 하고 주말에 놀자고 했는데 걍 이렇게 오랫동안 친구들하고 저러고 있는게 서운하고 너무 짜증나. 심지어 그 친구들 어쩌다 한번 보는 것도 아니면서..하
남친도 친구만날 시간 있어야하는거 아는데 하 걍 너무한거 같애..
장거리가 그래서 너무 어려운 거 같아ㅠㅠ 힘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