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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회피형 만나본 사람 있을까?
200일 좀 넘게 만났는데 애인이 심하진 않은 회피형이야 지난주부터 권태기가 온 것 같은데 대화를 해 봐야 할지, 그냥 모르쇠 해야 할지 고민이네…
애인이 하던 일이 지난주에 잘 안 돼서 그냥 저기압인 건지, 권태기인 건지 헷갈리기도 하구…
긁어부스럼 만드는 것 같기도 한데 ㅠㅠ 보통 권태기인 것 같으면 짚고 넘어가는 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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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어있는 자기 1
잪고 넘어가야지.. 그리고 피하는 거 비추천.. 어떻게든 풀고 조용히 타일러보고 말걸고 시간도 줘보고 해야 돼
2024.08.19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나두 그게 속편한데 회피형 기질이 있는 게 좀 걸려 ㅠㅠ
2024.08.19 - 숨어있는 자기 2
본인이 회피형인데 감추고싶은게 있는 걸 자꾸 들춰진다 생각하면 피하게됨 상대가 납득할만큼 설득할 의욕도 없고 얼굴 붉히며 화내면서 관계를 이어나갈 자신이 없는거.. 애초에 회피형인 사람은 싸울 거 각오하고 연애하지 않음 이 사람이랑 있을 때만큼은 현실도피(쾌락과 즐거움만 좇는) & 그래서 먼 미래에 함께하는 상상이 안 됨
2024.08.19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남친이 한두달 전까진 그래도 결혼 얘기도 하고, 며칠 전엔 여행 얘기두 했어! 뜬 구름이긴 했지만… 너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걸까? ㅠㅠ
2024.08.19 - 숨어있는 자기 2
진짜 사랑하니까 자기랑 결혼 얘기도 한 거 같은데! 남친이 요즘 많이 힘들어서 그랬을 수도 있겠다 그러면.. 어쨌든 자기를 아껴주고 사랑하는 건 확실한 거 같애!! 잘 이겨내구 이쁜 사랑해라
2024.08.19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응응 고마어… 계속 물어봐서 미안! 그럼 좀 더 지켜본 담에 얼굴 보고 얘기하는 게 좋을까??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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