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형은 사람을 정말 미치게 하는게 맞아..
서운한점 말하면서 조금은 날카롭게 나갔었던것 같은데 내가 사과하고 다 숙이고 들어갔는데도 이틀째 읽씹만 하고.. 진짜 잠도 안오고 꿈에서도 나오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져.. 진짜 정신이 피폐해지고 숨이 막히는 기분이야… 썸포함 1달하고 3주 만났고 데이트만 거진 8번인데 어떻게 이렇게 굴수 있는지 모르겠어, 시간을 갖자 라던가 헤어지자 라는 말이 그렇게 어려운거야? 잠수를 타면 기다리는 사람은 어떨지 생각은 하지도 않나봐.. 너무 힘들다,, 완벽하게 맞는사람을 만나고 싶은건가..? 연애는 맞춰가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진짜 아닌것 같다는 생각뿐이야.. 이번주까지도 연락없으면 그냥 완전히 놓아줘야겠다.. 회피형들은 연애 안했으면 좋겠어, 전애인도 회피형 성향이 있었는데 이 정도는 아니었던것 같아, 전애인 때문에 안정형이던 나도 불안형이 되었는데 왜 난 또 이런 사람이랑 이러고 있을까 싶다.. 연락이 오긴 할까 자기들아..
나도 회피형 전남친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서 자기 마음 너무 이해돼... 본인만 편해지기 위해서 애인을 나몰라라 하는 사람한테 휘둘리지마! 회피하고 있는 동안 상대방이 얼마나 조마조마하고 속상할지 생각하지 않는 사람과 더 시간을 보내야 할까? 자기를 더 아껴줄 수 있는 사람과 소중한 마음을 나눴으면 좋겠어ㅠㅠ
위로 고마워 ㅠㅠ
절대 연락하지마 먼저 연락 올때까지 기다려 불안해 미치겠지?? 근데 자기가 먼저 연락하면 똑같은 상황 또 생기는거야 한달 기다려보고 회피한다면 그냥 헤어져야해 내가 회피형 인간 입장으로 말할게 절대 먼저 연락하지마
다른 회피형 친구한테 조언듣고 오늘 연락 한번 더 했는데, 오히려 더 답장을 늦게하게 만드는걸까? 보통 답장 안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락이 또 오면 답답해져..??
금요일 저녁 이후로 답이없고 토요일에 한번, 오늘 한번 더 보냈어.. 재촉하는 그런 느낌은 아니었고 미안하다고 난 헤어지고 싶지않고 맞춰가고 싶다는 말들을 했는데 이게 또 상대를 동굴에 넣게 만든걸까ㅠㅠ
아니 사람 재보기도 해 내가 연락 씹어도 계속 오네? 거기서 만족감 + 근데 어떻게 상황을 정리해야하지? 내 마음이 뭔지도 모르겠고 전달할 방법도 모르는 내 자신이 역겨워서 상황 피하기 그래서 다툼이 일어나려고 하면 극도로 두려워져 어렸을때 안좋은 일 겪으면서 형성된 성격이라 쉽게 못고쳐 그냥 연락하지마 자기만 괴로워
회피형은…본인과 같은 회피형을 만나야함…회피형 2번 만나보고 깨달음
나도 매번 그렇게 생각하는데 왜 만나보면 회피형인건지.. 내가 문제인건가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