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회사 입사한지 한달 다 되가는데 나보다 한살 위 28 남대리님이 자꾸 점심도 사주시고 집까지 태워다드리고 oo씨는 잘 할 거라고 하고 내가 게약지으로 들어왔는데 직원으로 일 항 생각없냐고 하고 일 지루하니까 쉬엄쉬엄 하라그러고 다른 사원분이 알려주셨다고 하니까 아 .. 하면서 정색하면서 그 사원 째려보고 자꾸 나 신경 엄청 써주시는데
대망의 회식 날 아니나다를까 끝까지 남아서 나랑 택시 같이 타고 우리집까지 왔는데 같이 애무만 하고 삽입은 안했는데..
(근데 나 욕먹을거 아는데 나 애인있는것도 알고 출근할때 차에서 내리는거 봤나봐 그리고 뭔가 대리님도 여친 있을것 같았는데 서로 번호도 모름) 술김이라도 생각났던 말이 나보고 뭐어때요 즐기면 되지 라고 했었어 근데 내 남친 얘기하는데 자꾸 부정했어 에이 얼마 안됐네 에이 그럼 그 사람이랑 안되겠네 이러고 뭐지ˀ̣.. 우리 사이에 끼려는건지
그냥 내가 보기에 처음엔 뭔가 호감 괜찮게 보다가 나 남친 있는거 알고 나서부터 말 잘 안걸고 우리가 다른 부서라 더더욱 말할 접전이 없긴 했는데 포기를 한건지 그냥 오피스와이프 ˀ̣ 이런 느낌으로 없었던 일 처럼 그냥 가려는건지
그 회식 날 이후로 서로 4?일 정도 말 없다가 (원래도 내가 인사 조용히 하는 스타일 서로 부서 다름 댈리님 출ㄹ쟝 많으심) 오늘 내가 전에 ㄷ리니이 하시던 일 맡ㅌㅌ아서 하고 있었는데 말걸고 뭔가 아무렇지더 않고 흠
마음이 있었던 걸까 싶어서
있지
그런거가태
마음이 있었던 건지 몸에 관심이 있었던 건지 모르지
으응 그렇구나 솔직히 좋게 보이지는 않아서 더 할말은 없네 그럴거면 헤어지고 그사람 만나 남친은 너 그러는줄도 모를거 아냐
그래야지.. 근데 나도 좀 당한게 있어서 복수심린 아닌데 오는사람 굳이 안막겠다고 다짐 했거든 한사람한테만 올인했다가 피본적이 있어서
그건 자기사정이고 남친한테 당한 게 있는 건 아니잖아 그게 합리화될 수 있는 이유는 아니라고 생각해^^
같이 집에 간 날엔 왜 끝까지 안갔는데?
그럼 지금은 그냥 직장동료처럼 지내고 있는거야? 다른 말은 없고?
응응 다른 말은 아직 없어 그냥 서로 모르는척(?) 이런 느낌 추석 끝나고 회식 한 번 있는데 뭔가 그 날 이벤트일거같긴한데 쭈욱 출장 가셔서
아이궁 밑에 적혓다
남친한테나 있을지도 모르는 그 남대리 애인한테 미안하지는 않아? 참 수준 맞는 끼리끼리 그런 짓 하고 사는구나 싶당 잘 어울림 박수 짝짝
음 호감은 있었겠지만 사귀고싶다는 호감까진 못미친 것 같은데 남친얘기도 계속 하고 하다가 중간에 잠들고 그냥 서로 애인도 있으니까 잠자리는 못했지만 그 직전까지 같으니 대충 만족은 했는데 막상 하고 나니까 회사에 소문돌까봐 은근 걱정되고. 고론 느낌인 듯
떠보는 느낌인데? 너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