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때문에 진짜 안 좋은 생각 들어..
1년 안된 신입인데 한 번 실수하니까 눈치보이고 주눅 들어서 작게라도 실수가 더 잦아지고 그거때문에 매일 아무생각 없이 퇴근한 적이 없어
누굴 탓 하기엔 그냥 다 내 실수같고 내잘못 같아서 그냥 다 끝내고 싶고..
지금 같이 일하는 팀원 분도 나랑 같이 일하기 싫어할 것 같고 너무 눈치보여서 내 의견도 못 말하겠어
다 내 잘못이고.. 나 없어도 지장 없고 나때문에 더 복잡할 것 같은데 그냥 퇴사하고싶다.. 뒷담 얼마나 까였을지 상상도 안 가고..ㅋㅋㅋ
내일 회사가다가 사고 났으면 좋겠어 그냥
나도 그랬는데 다들 욕먹는거 익숙해야 회사 살아남아ㅜ 밖엔 지옥이야 버텨야 경력 쌓아서 이직할수있어 그냥 어쩔티비 욕이라도 하면서 풀어. 상처되는 말 다 수긍할필요 없어
어차피 일년 안된 신입한테 그정도의 일 안주기도 하고 다 사수 선에서 가볍게 처리가능함 자기도 한 삼년쯤 되면 이걸 내가 왜 해야되는데 하고 욕하고 있을거야 ㅋㅋㅋㅋ
신입은 원래 다 그려 나도 그랬는데 지금은 속으로 뻐큐 이백만개 날리면서 함 열심히 배우면 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