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이야기야ㅠㅠ
25살이고 전회사 1년차일 때 이직을 했는데 이직한 회사가 너무 별루야... 지굼 3주정도 다녔는데..
회사가 별로라기보다는 일이 너무 반복적이고 머리를 쓰지 않아도 괜찮은 업무랄까? 전문성을 키우기가 힘들거 같고.
연봉은 꽤나 주지만 그래도....휴
바로 이직 준비하고 움직이는게 나은지 1년을 버티고 경력 쌓고 움직이는게 나은지 모르겠어
혹시 면접 갔는데 회사 이직한지 얼마 안됐는데 면접 본다고 좀 탐탁치 않게 여길까바 걱정이야
아...그래도 안맞으면 어쩔수 없지
근데 3주면 아직 회사가 어떤지 알아보기에는 너무 적은 시간인거 같은데 1년까지 채운다기보단 좀 더 다녀봐..!
일단 버티면서 목돈 모으고 1년 채우면 이직하자 자기 말마따나 사장 입장에선 철새처럼 반짝 일하다 떠나는 직원을 좋게 보지는 않을거야
그럼 지금 업무 하면서 이직 준비를 더 잘 하는 게 경력 키우기에 더 좋지 않을까? 돈 좀 모으면서 나 다른 공부 더 해두고 시간 좀 쌓았다가 움직이는 게! 더 괜찮은 회사로 가기 좋은 거 아닐지... 아님 지금 회사에서 그런 거 상담할 곳은 딱히 없으려나?
그냥 고민 상담이나 업무를 바꾸는 본격적인 회사 상담 같은 거!
기존에는 사업 기획 부서에 있었고 현재는 액셀러레이터 (정부지원 사업 진행)로 있는데... 액셀러레이터 자체가 나랑 잘 안 맞는 거 같아서...! 그냥 빨리 기존 사업 기획 쪽으로 이직하는게 낫나 싶었어. 이러다가 커리어가 꼬일까 싶어서
3주라서 그럴수도 있으니까 3개월까지만 버텨보는건 어때?
1년 버티고 경력 쌓는게 좋을 거 같오
그래도 경력 쌓으려면 1년 버티는 게 좋긴할 거 같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