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사람한테 좀 덜 노골적으로 데이트신청 하는 법 있을까 ..?
퇴근하고 개인적으로 몇번 본적은 있는데 휴일에 단둘이 본적은 없어서 말 꺼내기 조심스럽넹 ㅠ
저번에 그분이 내가 좋아하는 공연 기억하고서 나한테 공연정보 알려주길래
내가 슬쩍 보러갈사람 없어서 못본다고 했더니 아이고 저런 이런식으로만 넘어가기만해서 나한테 관심없으신가 싶었는데 내가 같이 보러가자고 하면 같이 봐주실까 싶어 ..
근데 막 대놓고 데이트신청!!! 같은 느낌 말고 부담스럽지 않게 물어보고 싶은데 방법 있나🥹
나도 엄청 좋아하는것까지는 아니고 사알짝 관심있는정도라 ㅠ
도움 받기->답례로 밥 산다고 하기 난 이게 가장 무난했엉 예를 들어 상대가 ㅇㅇ에 대해 잘 안다고 하면 ㅇㅇ에 대한 정보를 이것저것 물어보고 고마워서 밥이나 커피라도 사고 싶다 하는 고지
자기야 나도 비슷한 상황인데 상대가 곧 생일이라 ㅋㅋ ㅜㅜ 기프티콘으로 보내면 좀 그런가 ㅜ 난 퇴사했거둔
자기 방법 좋은데 나는 보통 그런 일 있으면 커피 사는걸로 퉁쳐서 갑자기 밥 산다그러면 뜬금없어보일까봐 걱정돼... 공연 볼사람 없으니 같이 보자고 하는건 너무 대놓고 데이트신청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