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집안이 정말 엄하고 보수적인 자기들.. 나말고 있을까?
최근에 성인이 되고 대학에 가서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었는데, 어쩌다보니 육체적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어…
부모님은 물론 조부모님들도 매우 보수적인 편이라 내가 연애하는걸 알게 된 이후에 계속 남자들 조심해라 육체관계는 맺는거 아니다.. 말씀하시더라고.
사랑하는 가족들 속이고 있다는게 마음 한 켠이 불편해… 주변 친구들 중에서는 부모님과 이런 얘기 트고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나만 이러다보니 내가 비정상인가 생각도 들고.
물론 나의 선택이고 내 인생이니 내가 책임질수 있는 범위 안에서 내가 행동하는게 맞지만 지금은 나랑 비슷한 처지에 있는/있었던 자기들의 조언이나 마음가짐이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