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전남친이랑 같은 단톡에 들어있거나 겹지인들 때문에 계속 소식넘어오는 자기 있어..?
동아리에서 만나서 사귀었었고 겹지인들이 우리 사귀는건 몰랐었어...
동아리가 필참은 아니어서 헤어지고 직접 마주친적은 없는데 단톡 같은데에서는 종종 보여서 애써 무시하는 중이야
아직 동아리 활동이 재미있기도 하고 굳이 걔때문에 나가야하나 싶어서 계속 활동 하고 싶은데 이렇게 지내다간 언젠가 마주칠거같기도 하고 잊을만 하면 보이니까 마음정리하는게 힘드네...
혹시 전남친이 눈에 밟히는 곳에 있는데 마음정리 하고 잊는 팁 있을까 ㅠㅠ
사실 애써 괜찮은척하거나 시간 지나는게 답이긴해 겹치는데 잊기 더 힘들긴 하겠지만 무시해야지 뭐..
그냥 무시하고 시간지나다보면 괜찮아지려나 ㅠㅠ 괜찮아지다가도 걔 보이면 다시 이별1일차 된거같아서힘드네 ㅠ
나도 이래본 적 있는데 누가 나가지 않는 이상 진짜 시간이 약이다라는 마음으로 버티는 수 밖에..이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ㅠㅠㅠ
마주칠때마다 이별1일차 되는 기분인데 그래도 시간 지나면 될까 ㅠ
웅 어차피 걔랑은 헤어진 이유가 있는거니까 때때로 무너져도 그렇지 않은 시간마다 뇌 힘 빡주고 단련시키면 시간지나면 걔가 내 앞에서 뭘하든 신경도 안 쓰여 물론 그때까지 시간티 더 길게 걸리겠지 다른 사람들보다 근데 나는 안좋으면서도 좋았어 안보이면 답답하고 궁금해서 미치겠는 그런 것도 있었어서..
내 주변에서도 그런 경우 많은데 사람은 사람으로 잊더라
ㅎㅎㅎ... 새 사람 만나고싶네
나도 그런데 그냥 적당히 모르는 사람이다 생각하고 살아
ㅋㅋㅋ그래야겠다..
아이구. 오래만났어?
오래는 아니고 반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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