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런 자기도 있나..? 지금 만나고있눈 남자친구가 전남친들과 비교했을때 너무 좋아서 더 좋아질까봐 두려운 마음..그리구 그만큼 더 의지할까봐 무서운마음.. 너무 좋아하니꺼 사소한거에도 의미부여해서 혼자 상처받고 상처주고 그러는것같애.. 너무 좋으니까 이사람이 없으면 내 세상이 무너질것같아서 자꾸 좋아지지않으려고 애쓰려고 노력하는데..이런 내가 너무 싫어..어떻게 극복하지..
어ㅓㅓㅓ 인정.... 근데 그냥 적닽히 좋아하고 적당히 마음 주기에는 헤어지고 나서 오는 후회가... 겉잡을 수가 없길래 그냥 나는 마음 닿는데까지 마음 주고 좋아하고... 하는편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아니라서 다행이더🥺
나도 그래... 진짜 이 남자 없으몆 일상생활도 못할거같고 여자가 말만걸어도 질투폭팔해서 짜증나고 지금도 충분한데 여기서 더 의지하고 더 좋아하면 나중에 내가 힘들거같은데 이생각 많아 하는데 나도 쉽지가않아... 나도 내가 이러면 안돼는데 자꾸 그러게돼네...
나두나두 이럴때 어캐해야돼 ㅠㅠㅠ진짜
나도 알고싶어.. 혹시 자기도 남친이 친구랑 밤새 논다고 그러고나 친구만나러간다면 혹시 불안해? 연락 막 기다리고..? 난 그러거든... 아는 친구인데도...
웅.. 불안하진않는데 연락은 나도모르게 기다리고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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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진짜 힘들더라…
결국 소통이 답이긴 해. 널 너무 좋아하는 마음에 내가 혼자 상처받고 혼자 전전긍긍해하는 시간이 많아진다. 내가 널 좋아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이러는게 나도 답답하다. 어떡하면 좋을까. 이렇게?
나도 기질적으로 의존욕구도 강한 편이고 불안형이라 자기처럼 그런 생각 많이 하는 편인데 심리상담 선생님이 의존이나 불안을 해결하려면 내 세상을 구성하는게 남자친구뿐만 아니라 다양한게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구… 친구로서의 나, 가족구성원으로서의 나, 직업인으로서의 나, 취미생활을 하는 나 등등… 여자친구로서의 나 외의 부분에서 자존감을 채워나가면 그런게 어느정도 해소 될 수 있다고 하더라 난 얼마전에 만나던 사람한테 엄청 집중했었고(꼬시던 입장, 잠깐 만나다 헤어짐) 내가 거기서 허우적 거리니까 상담쌤이 커리어에 집중하고 일하라는 얘기를 귀에 딱지 앉도록 하셨었는데 여전히 일은 시작을 못 했다ㅎ… 일 안 하면서 남자 만나면 내가 망가질 것 같아서 남자 만나는 것도 참는 중이야ㅠㅠㅋㅋㅋㅋ 얼른 일 시작하고 좋은 남자 만나서 안정적인 연애 해보고 싶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