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혹시 외박•통금 때문에 독립한 자기들 있을까?
자기들은 독립 어떻게 했는지 가르쳐주라!
내 나이는 스물 중후반.. 친구들끼리 놀다가 늦게 들어가는 것도 금지 외박은 당연히 금지 직장 회식도 금지..ㅋㅋㅋㅋ 하
성격이 소심해서 지금까지 그냥 네네 거리면서 살았는데 이렇게 살다간 내가 30살이 돼도 요러고 살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 실제로 우리 언니가 32살인데 오히려 부모님보다 더 심하게 통제해
주변 사람들한테 부모님이 엄하다 이런 얘기 하는 것도 이제는 너무 창피하다 ㅜ
통금 있는 게 싫으면 나가살라고 맨날 그래
행복주택 이런 거 알아봐야 하나?
어제 독립하기로 맘먹어서 아는 정보가 하나도 없어
도와줘! 😭
지역마다 다르고 난 그거 준비할 여유가 없어서 그냥 20살에 500들고 그냥 짐싸서 나왔어! 지인집에 잠깐 있으면서 2일만에 방보고 바로계약하고 얇은이불 달랑하나밖에 없어서 이불깔고 담요덮고 자면서 알바 아무거나 구해서 한달 살이... 지금은 잘살구있어..!
직방 다방같은거 깔아서 시세 한번 알아봐봐
나는 직무 특성상 야근 많은데 통근시간이 왕복 3시간이라 늦은 시간에 퇴근하는거 나도 부모님도 스트레스라 2년 통근하다가 큰 저항없이 독립했어
나는 그래서 독립할려고 PPT를 준비해서 부모님 설득시켰어...그리고 방은 앱으로 먼저 알아본 다음에 부동산에 전화해서 방 보고 계약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