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혹시 연애하는 자기들 중에 남친이랑 연락 잘 안 하는 자기 있어?
나랑 남친은 둘 다 대학생이고 남친은 기숙사, 나는 통학이야. 통화하거나 문자하는 거에 있어서 서로 걸릴 건 없어.. 이제 사귄지 한달 되가는 데 메세지는 그래도 나름 매일 하는 것 같은데, 전화는 3일에 한번?정도.. 하는 것 같아. 근데 문자도 사실 형식상 보내는 것 같은 내용들이긴 해. 뭐해? 나 데이트 한번 하자, 얼굴 한번 보자 정도의?? 먼저 말하는 거 아니면 서로의 일과도 잘 공유 안하는 편이기도 하고.... 남친이 긱사생이라 기숙사 친구들이랑 술자리를 매우 잦게 갖는데, 그게 거의 항상 있는 일이라 술마신다고 통보 안 받는 것도 신경 안쓰거든. 그냥 헤어지기 싫으면 처신 자기가 알아서 하겠지란 마인드여서.. 근데 주위얘들이 너네 사귀는 거 맞냐고, 안 서운하냐고 계속 물어봐.. 막 '내가 썸타는 것보다 연락 안하는 데?, 나는 밥먹는거 집 들어간거까지 서로 얘기해'라든가, 나라면 서운 할 것 같아 이러면서. 이런 얘기를 계속 듣다보니 진짜 내가 사귀는 게 맞나?, 애인치고 연락을 너무 안하나? 이런 생각이 들어.. 내가 잘못된 건지.. 사실 나랑 남친 둘다 첫연애여서 그런지 어느정도 연락을 하는게 보통인 건지도 모르겠고, 어떤 것까지 말해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어.. 나는 둘만 괜찮으면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주위에서 그런 얘기를 하니까 괜히 내가 이상한 거 같고, 이게 사귀는건가??하는 생각도 자주 들어서 물어봐...
음 다 각자마다 연애의 모양이 다른게 아닐까 ? 남들이 얼마만큼 자주 연락하는가에 비교할 문제거 아니라 지금 남친이랑 연락하는 정도가 자기에게 만족스럽냐 불만족스럽냐를 생각해봐야할거같은데 !!!!!
둘만 괜찮으면 상관없다고 생각해!! 연락하다가 조금 더 얘기해줬으면 좋겠다는 부분이 생각나면 그 때 또 조정하면 되잖아 ㅎㅎㅎ 나는 상대가 너무 궁금하고 상대도 나를 궁금해해줬으면 좋겠어서 매일 자기 전에 전화해 난 같이 있는 느낌이 중요한 사람인데 문자는 별로 안하지만 전화를 하니까 좋더라구 자기도 연애할 때 어떤 게 중요한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
진자 나랑 똑같다 첫연애구 주위에서 저런말 하는것까지.. 우리도 주변에서 엄청 신기하게 보고 심지어 우린 전화도 마지막으로 한게 한달전..? ㅋㅋㅋㅋ 걍 둘다 전화보다 카톡하는게 편하단 스탈이라.. 우리만 좋음 댓다구 생각해 글고 ㅇ저런 연락패턴이어도 서로 서운할게 없고 잘사귀면 주변에서 머라하든 그게 건강한 연애라고 생각한당!! 뭐가 맞고 틀리고는 없으니까~ 나도 초반엔 우리가 이상한건가.. 싶었는데 지금은 걍 우린 유독 이런게 잘맞네 신기하다 남들은 안그러던데~ 이러구 말어
그거는 남들 기준이고 자기얌. 자기랑 남자친구가 괜찮으면 이 상태로가 좋지! 자기가 나보다 전화 더 많이 하는데? 나는 전화 해본지가 6개월전임ㅋㅋㅋ 나는 통화하는거 싫어해 전화공포증도 아니고 그냥 시간 뺏기는 기분이라! 특히 자기전에 전화해야된다 하루에 한통 이상은 해야된다? 이랬으면 나는 헤어졌을거얔ㅋㅋ 근데 내 남친도 카톡만으로 연락이 충분히 충족 된다그래서 전화 일절 안해도 서로 만족중이얌. 이런것처럼 형태는 다양하니까 자기랑 남친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봐욤
주위사람 신경쓰지마! 둘 다 불만이 없고 행복하면 좋은거임. 오히려 잘 맞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