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얌 우선 충격이 크겠지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말고 걱정하지마 딸치는건 자기랑 섹스하는거랑은 상관없는거야! 남자들이 아주 어릴때부터 해오던 습관이라고 봐도 무방해 나도 남친이랑 섹스 하지만 혼자 집에 있을땐 자위도 해 그게 남친한테 만족 못 해서가 아니라 각각에서 오는 만족감이 달라 그리고 야동은 우리가 토이 쓰는것 처럼 그냥 사정을 위한 매개체야. 자기 충격받은건 이해해 난 현재 마흔을 바라보는 돌싱이지만 14년차 결혼생활의 경험상 자위는 자위일뿐이야 자기랑은 비교 할 수 없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걸 문제라고 생각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남편이랑 같이 술 한잔하면서 이야기해봐~

근데 딸 옆에서 한 건 좀 싫다...

딸 옆이 좀.. ㅎ ㅠ 야동 보는건 그렇다 치는데••

써클 인기글로 선정되었습니다! 자기님의 글을 [인기] 카테고리에서 찾아보세요.

아 딸이 옆에 있었어?? 그건 충격이다. 그거 때문에라도 꼭 둘이 얘기해야겠다 나도 어릴때 그런거 본 트라우마 있어서ㅡㅡ 보통은 출산하면 태어난 아기들에게 집중하기위해서 여자는 성욕이 좀 떨어진다나봐 남편도 오래 안했으니까 냅다 꽂고 싶었겠지ㅋㅋ 그래도 그럴땐 꼭 대화로 해결해야돼 섹스는 대화를 많이 할수록 풍부해지니까ㅎㅎ 근데 사실 야동을 보고 배운다거나 진지하게 보는 남자는 없을걸ㅋㅋㅋ

안방말고 남는방이없어? 우리남편도 야동보는데(나도 자녀둘) 본인 서재에서 보지 잠든자녀앞에서 보는거 본적은 없어서 나라도 실제로겪으면 너무충격일듯ㅜ 근데 막상 또 남편하고 대화하려하면 되려 썽낼거같아서 난 그냥 좀 더 지켜볼거같아.

애 재우고 잠깐 쉬는 타임에 그랬다고 생각하면서 적을게.. 애교섞인 말투로 했다는건 그만큼 불안하고 정떨어질거라 생각하면서 사랑하는지 확인하려 했는거 알거야.. 야동을 보는건 야한걸 하거나 보고싶은걸 효율적으로 해소하려고 본다고 나도 생각해

성욕을 해소하면 스트레스가 엄청 풀려.. 긴장이 풀려서 잠도 잘오고 만병의 근원이 스트레스고.. 일도 하고 애도 돌보는거 되게 바쁘고 힘든데 스트레스가 안쌓일수가 없다고 생각해

애기들도 자니까 폰보다가 약간 그래서 한 것 같은데..꼭 대화해봐 자기야 잠자리는 대화를 꼭 해야해 그리고 자기가 아기 낳고 몸이 망가져서 그런 뭐 그런 생각은 하지말고.. 그 생각도 남편한테 꼭 해봐. 내 몸 망가져서 흥분 안될거라고 생각된다... 그 생각 꼭 대화해 애기 낳고 체형이 변하고 살이 쪄도 남편은 하고 싶엇을거야! 자기 사랑하니까! 그런 생각은 버려 자기야!! 몸매만 좋아햇으면 모델이나 그런 사람을 만낫겟징!! 자기도 내 몸 왜 애기낳고 그럴수도 잇지 하고 편하게 생각햇으면 좋겟어!

전희도 할 체력이 필요해서 부부는 서로 이해하고 생각하는게 진짜 중요한것 같아, 자기도 그렇고 자기 남편도 그렇고 글에서 부터 서로 엄청 사랑하는게 느껴져서 아침부터 귀여웠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