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혹시 술 안좋아하고 안먹는 자기들 있어?
나 방금 남친이랑 싸웠는데 왜 싸운지 알아?
오랜만에 형제들이 집에 다 모여서 가족들끼리 밥먹으러 나왔거든.. 근데 아빠가 다 모인게 좋으셔서 술 주셨거든 내가 야간일이라서 이거 점심 먹고 자고 출근해야되긴 하는데 어른이 주시기도 하고 아빠가 기분좋으신 이유를 아니까 받고 한 3잔 마셨거든. 남친한테 얘기했는데 이해를 못하더라고 . . . 그래서 좀 싸웠어.
술 못마시거나 안먹는 자기들 혹시 이거 이해안돼???
남친이 어려?
아니 나보다 연상이야
이해 못할게 어딨음..... 이 글 쓸 정도면 정신도 말짱하고만 잘 절제해서 마셨는데 남친이 이해 못할 이유가 뭐임..?
그러게.. 출근한다는 사람이 그러니까 이해못하겠대.. 좀이따가 만나니까 만나서 얘기해보려고...
말로는 내가 걱정되서 그렇다는데 그것보다 그냥 술 마시는걸 이해못하는거 같애
너무 지고 들어가지마.. 자기 잘못한게 없는데 기죽지말고ㅜ
3잔 정도면 그려러니 할 법도 한데..🤔
그치..? 내가 이제 안마신다고도 했는데.. 카톡으로 하다가 괜히 찝찝해서 전화했거든 그러고나서 저런 상황이 됐어...
이유를 얘기했는데도 이해를 안해주면..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고민 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 나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