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남친이 술 너무 마셔서 어느정도만 먹기로 약속한상태인 자기들은 남친이 언니 몰래 술 마실거라는 걱정 안 들어? 나 솔직히 남친한테 믿음이 없어서 의심가니까 더 스트레스 받아
뭐 일단 믿어야지 어쩌겠어 난 상대방 말 일단 믿어주고 안 지키면 그때가서 뭐라고 해.
근데 지키는지 안 지키는지 사실 모르는 거잖아 근데 걍 믿는거야?
엉 그치! 뭐 약속한 정도를 넘어서 술 마시는 낌새가 느껴지면 그때가서 의심하고 물어보면 된다는 생각이야 난,,
일단 믿어주고 지키는지 안 지키는지 봐야 나중에 제대로 화낼 명분 도 있고 그러니까.
술 좋아하는 남자 지인 한명 있는데 여친이 안 좋아하는 거 아니까 일찍 잔다고 거짓말 하고 새벽까지 술 먹더라
나중에 정말 의심 갈때 물증까지 잡을 수 있으면 잡아서 물어봐봐
그분 여친은 모르시는 거임? 그러겠지
아마 여친분 모르실겨
나 몰래 마실거같다는 의심이들정도라면 자기를 위해서 헤어져야지. 헤어지라는말이 어렵긴한데 의심하고 걱정하는게 스스로를 갉아먹는거고 상처입히는 행동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고 남도아니고 남친을 의심 할정도면 이관계는 끝 이라고 생각해